[제243호 6/25]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 창호분과 간담회 및 세미나 개최

– 지난 6월 13일 충북 진천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에서
– 품질위주의 시장 선도, 창호업계 공동발전과 권익보호에 적극 지원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회장 손치호 (주)정암안전유리 대표이사)는 지난 6월 13일 충북 진천군에 있는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에서 창호분과 간담회를 비롯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판유리창호협회 손치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 기업의 창립 멤버가 회사의 기틀과 문화를 주도하는 매우 중요한 핵심이 되듯이 새로 시작하는 창호분과 회원사 모두가 소중하고 깊은 애정이 생긴다”며 “앞으로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작은 협조가 꾸준한 발전을 이루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창호분과는 관련 업계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며, 협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창호분과 세미나는 주제별 강연도 이어졌다. 협회 김영주 본부장은 정부 에너지 정책 발표에서 건축물 에너지절약 설계기준과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주택 건설기준, 공동주택 결로 방지 설계기준, 창호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 국가 에너지 정책 로드맵, 창호와 복층유리 성능과 기준 및 역할에 대해 발표하면서 단열성능 및 개선방법을 제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부의 에너지 정책은 지난 2008년 창호의 열관류율이 3.0에서 현재 0.9 이하를 요구할 만큼 지속적으로 강화되어 우리나라의 건축물도 패시브하우스 시대를 맞이했다며, 협회는 가공업체들의 품질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불필요한 경비절감과 각종 서식 및 용어를 표준화하여 업무능률 향상에도 초점을 맞춰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유리와 창호의 성능과 품질 비교를 비롯해 단열성능 개선방법과 사례도 살펴보았다.
KCC는 실란트의 이해 및 동향 발표에서 하자사례를 돌아보고, 예방법과 창호용 실란트 시공 시 주의사항도 소개했다. 특히, 국토부와 환경부의 친환경 정책 동향과 용도별로 적합한 실리콘 실란트 적용도 발표했다.
그밖에 한국판유리창호협회는 KS 인증 업무 안내로 제도 개요부터 업무절차 및 사후관리도 알렸다. 세미나 발표 후에는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 건물 에너지 센터와 기후 환경실증센터 시험 장비를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한국판유리창호협회는 앞으로 품질 위주의 시장 선도를 위해 외부 창호전문가 위원회를 구성하고, 창호 제조와 부재료 관련 규정을 제정 및 개정하며 기술 세미나를 통해 정보를 교류한다는 계획이다. 또 창호 기술인력 양성과 시공자 정기교육, 사내 업무 표준화 등 교육 프로그램 개설을 통해 회원사의 품질경영 발전과 권익보호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회원사에게 협회의 역할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공동 발전을 위한 대정부 건의사항을 발굴,  신규 사업 추진 등의 본격적인 활동을 기획할 수 있도록 회원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도 요청했다.

*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 문의: 02-3453-7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