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7호 6/25] 유일산업,PVC·AL 창호 시공·유통사업 40년_우리기계의 2포인트 4차 사상 용접기 ‘뉴 퍼펙트 라인’ 도입

용접라인 최소화한 ‘New Perfect Line’ 가공설비, 창호조립제품의 품질향상에 총력

완성창의 제작 및 조립 품질 결정짓는 2포인트 4차 사상 용접기
유일산업 유찬수 대표는 40년 가까이 창호업계에 종사해 온 우리 업계의 산 증인이다. 20대 초·중반부터 창호시공을 시작해 7년 전인 2013년까지 창호시공분야에 몸담았다. 그리고 2013년 이후부터 창호제작 및 유통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과거 건설현장에서 요구하는 유수의 창호 브랜드 제품을 내 손으로 직접 제작해서 시공했습니다. AL창호제품부터 현재의 PVC창호제품까지 내 손으로 직접 만져서 제작해 보고 시공을 하다 보면 어떤 제품이 좋은 제품인지 아닌지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수작업으로 제작할 수 있는 AL창호를 드라이버와 간단한 제작설비만으로 손수 제작해서 건설현장에 납품하기도 했다. 그러나 PVC창호는 수작업이 아닌 기계에만 의존해야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좋은 PVC창호설비에 대한 정보취합이나 도입이 매우 중요한 일이었다고 유대표는 말한다.
“PVC창호는 PVC 프로파일 (압출)메이커의 물성함량에 따라 제품품질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PVC창호프로파일을 제작해 보면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또한 제작기계의 성능에 따라서도 제품의 용접, 절단, 조립 품질이 달라지고, 어떤 경우에는 완성창의 시공까지도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양질의 좋은 제작설비를 구비하는 것이 창호제작업체에겐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유 대표는 최근의 2포인트 4차 사상 용접기를 도입했다.
“창호기계업체에서 최근에 개발하여 본격 시판하고 있는, 용접라인을 최소화하여 샤시 프로파일을 조립할 수 있는 설비는 창호마감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아주 좋은 설비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이젠 일반 소비자들도 TV나 여러매체를 통해서 PVC창호 모서리 부분의 하얀선이 보이지 않는 제품을 찾기 때문에 잘 개발된 설비들입니다.”
영림화학의 ‘프라임샤시’를 제작하고 있는 유 대표는 “2포인트 4차 사상 용접기로 프로파일의 강도나 성능 못지않게 완성창호의 제작 및 마감품질을 좋게 함으로써 소비자의 니즈에 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용접라인의 마감 품질 높이고, 빠르고 정확한 용접작업까지… 1석2조
유일산업의 2포인트 4차 사상 용접기는 창호기계 제작 전문업체인 우리기계의 ‘뉴 퍼펙트 라인’(New Perfect Line)으로서 완성창 모서리 용접라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설비다. PVC창호용접 조립시 모서리 용접부위에 하얀선이 남는 부분을 미세하게 개선하여 PVC 프레임의 디자인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이 장비는 PVC 프로파일 용접시 실린더의 힘을 두 배로 증강시켜서 용접부위의 선을 보이지 않게 한 것으로, 신속정확한 용접으로 생산성 효율 향상과 인건비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유 대표는 “기존 용접기와 동일한 운영체계로 작동되므로 운전에 대한 불편함이 없다.”며 “기계설치업체에서 설치 및 시운전, AS로 발주업체의 기술지원과 관리를 책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설비는 사이즈 L4000×W1100×H1500과 사용전원 220V 단상, 용접범위 400×3390(지그 사용시 최소 340 가능), 공기압력 6㎏/㎠, 기계무게 1300㎏의 제원을 보유한다.
유 대표는 “축적된 기술, 차별화된 품질,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로 한치의 오차없는 무결점에 도전함으로써 완성창호의 완성도를 높이는 기업으로의 책임경영을 해 오고 있다”며 “이번 PVC 창호의 용접부위를 개선한 신설비 도입으로 PVC 제품의 한층 더 완벽하고 깔끔한 용접 및 가공으로 고객의 더 높은 만족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 갈 것” 이라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