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0호 9/10] 대동글라스텍 세라믹 열전사 인쇄유리 신제품 출시

최대 폭 1,250mm 세라믹 안료로 전사한 강화 대리석 유리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대동글라스텍(대표이사 박명선)이 세라믹 안료로 전사 인쇄한 강화유리 신제품을 출시하고 본격 시제품 생산에 나섰다.
 세라믹 열전사 인쇄유리는 강화 대리석 유리(Tempered marble glass by ceramic colors)로 대리석무늬, 나무무늬 등 원하는 여러 문양을 세라믹 안료로 전사 한 강화된 판유리 제품이다. 변색 및 탈색, 박리 손상이 되지 않아 건축물의 내, 외장 자재로 폭 넓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실크 인쇄 강화유리는 단조로운 색상과 문양으로 표현되어 건물의 스펜드럴 및 옹벽구간의 사용에 제한되었으나, 세라믹 강화 대리석 유리는 다양한 색상의 문양을 표현할 수 있고, 내구성 및 안전성이 확보되어 건축물의 내, 외장재와 인테리어 자재로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다.
 대동글라스텍 관계자는 “이 제품은 글라스 후릿트를 적용한 세라믹 안료를 사용함으로써 그간 시중에 유통되었던 유기 수지를 이용한 도료(back paint glass)제품의 단점인 습기로 인한 손상과 자외선 노출 시의 변색, 탈색, 박리의 문제와 시공 시 실리콘으로 인한 인쇄면의 변형의 문제점들을 획기적으로 보완하였다”고 전했다.
 세라믹 강화 대리석 유리는 용도에 따라 강화 및 배강도 열처리를 함으로써 일반 유리보다  강도를 높인 강화유리 제품으로 내구성을 겸비한 건축자재로서 손색이 없다.
 또한, 5mm 두께의 판유리를 사용하는 경량자재로 시공 시 대리석이나 석재 등과 비교해 벽면에 부착하여야 하는 스틸 프레임 비용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경제성도 가지고 있다.
 건물 내, 외벽에 간접조명을 설치하게 되면 야간에 확실한 조명효과를 볼 수 있게 되며, 낮과의 확연한 차이로 건물의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고, 실내에서는 원하는 인테리어 효과를 볼 수 있어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기대된다.
 현재 규격품 사이즈는 300X300mm, 300X600mm이며, 최대 폭은 1,250mm다.

후릿트 글라스와 스펜드럴 유리 등 세라믹 인쇄유리 전문

 대동글라스텍은 그동안 후릿트 글라스와 스펜드럴 유리 제품을 생산해온 세라믹 인쇄유리 전문 업체다.
 후릿트 글라스(Frit Glass)는 최대 사이즈 2,900X5,700mm로 세라믹 도료 사용과 강화, 배강도 가공으로 강도 및 내구성을 증대시켰다. 외부시선 및 태양 빛 차단으로 쾌적한 실내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며, 다양한 색상의 칼라 무늬유리로 건물 내, 외장 어느 곳에나 적용이 가능하다.
 스펜드럴 유리(Spandrel Glass)는 판유리 표면에 색상을 첨가한 세라믹 도료를 코팅한 다음 고온에서 열처리, 냉각 공정을 거친 배강도 제품으로 높은 온도나 압력에도 잘 견디며, 색상의 변색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주로 커튼월에 층과 층 사이에 스펜드럴 부위의 마감재로 사용되며, 저렴한 가격에 세련된 질감이 다양한 색상과 결합되어 건물의 미관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스펜드럴 유리의 최대 사이즈는 2,900X5,700mm다.
 이 회사는 세라믹 인쇄유리 전문 생산업체로 앞으로 홍보와 영업력 강화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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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글라스텍 문의 전화 : 031-499-2521 / www.dgt1007.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