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5호 8/25] PVC 창호와 도어문틀 보강재 생산 (주)유니강재

무피스보강재 특허 획득, 창호 도어용 보강재 아이템 100여가지 보유

안정적인 원재료 Coil 수급 여건 바탕으로 타사와의 매입 경쟁력 확보

 이 회사 박기현 대표는 경영 환경이 어떻게 변하더라도 고객과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성실과 신뢰, 도전을 경영이념으로 내세우며 끊임없이 성장해 가는 젊고 활기차며 에너지가 넘치는 역동적인 기업이미지를 발산해 나가는 것이 그의 목표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요구가 무엇인가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설립 초창기부터 젊은 기업, 살아 움직이며 역동하는 기업을 만들어 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주력제품인 PVC Sash 및 Door 문틀 부자재인 보강재는 관계사인 (주)유니스틸의 안정적인 원재료 Coil 수급 여건을 바탕으로 타사와의 매입 경쟁력을 확보하며 빠른 성장을 이루고 있다. 또 설립 초창기부터 먼저는 회사의 내실경영이 중요한 점을 간파하고 운송비 등 물류비 절감, 인건비 및 제 경비에 대한 절감전략까지 세밀하게 구축하여 가격 경쟁여건을 확보 후 고객 수주전략에서 앞서 나가는 경영전략을 통해 아는 사람들은 이 회사의 탄탄한 내실구조를 믿고 꾸준히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박 대표는 “최근 수년간 건설경기의 계속적인 약보합 및 하향에 따라 동종 업계도 어려운 사정에 처해 있습니다. 기존 업체에서 분사된 신규업체의 시장 진입으로 업계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어려운 환경속에서는 저희 회사는 예전부터 꾸준히 내실경영을 추구해 왔고, 여러면에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여 성공적인 고객 만족을 이루고 있습니다.” 라고 설명했다.


2013년 고숙련자 기술 매뉴얼 전수체계 구축 등 품질체계 완비

 경북 성주에 위치한 이 회사는 모체인 (주)유니스틸이 2001년부터 유니온스틸(연합철강) 코일대리점을 시작하면서 태동했으며, 창호 보강재는 2006년 (주)유니강재로 법인전환 후 본격적으로 공급하기 시작했다. 창호보강재 사업부를 본격 운영하면서 왜관 2차 산업단지로 생산공장을 옮겼으며, 늘어난 생산물량으로 2012년에는 성주군 성주일반산업단지로 확장 이전했다.

 그동안 R&D투자와 사업부 인수, 설비투자를 통한 경쟁력 확보에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지난 2007년에는 부산 동남창호 샤시 보강재 사업부문을 인수한데 이어 2009년엔 25단 6T 생산 포밍기를 도입하여 빠르고 정확한 품질제품을 생산하게 되었다. 또 2009년 ISO9001 인증획득과 2010년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 인증획득, 노동부 클린사업부 지정 등 각종 인증과 품질체계를 수립하고, 2013년 고숙련자 기술 매뉴얼 전수체계를 구축하는데 성공하는 발전을 거듭했다.

 특히 2015년에는 무피스 보강재 특허획득(PVC 창호용 보강재 제조장치)과 2016년 무피스 보강재 디자인 등록을 통해 무피스 창호용 보강재의 원천기술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각 창호업체별 아이템은 도어까지 합쳐서 총 108개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데, 세부사항을 보면 샤시보강재는 KCC용 19개, LG하우시스용 16개, 일반업체용 48개 등 총 83개를, 도어보강재는 총 25개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자체보유한 포밍, 금형설비 등 생산설비를 통해 8시간 가동기준 월평균 708톤의 생산케파를 이루고 있다.

 박기현 대표는 “철강구조물 제조분야에서 오랜 노하우를 가진 업체이지만 아직도 기술과 품질면에서 배우고 도입해야할 부분이 많이 있다.”며 “당장의 현상에 급급한 근시안적인 안목이 아니라 고객과 함께 멀리보며 멀리가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혁신형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의 한마디를 남겼다. www.window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