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2호 2/10] (사)한국가공유리협회 2016년 제1차 정기총회 개최

지난 1월 20일 수원시 이비스앰버서더호텔에서

사단법인 한국가공유리협회(회장 이준우(주)태광안전유리 대표이사)가 지난 1월 20일 경기도 수원시 이비스앰버서더호텔에서 2016년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모임에는 전국 60여 회원사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사업 경과 및 수지결산서 감사보고를 시작으로 2016년 사업계획, 의안 상정, 신입 회원사 소개가 이어졌다.한국가공유리협회의 2015년 경과보고를 살펴보면, 지난해 3월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 6월 5일 창립 기념식을 가지며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3월 기술표준원 KS표시 기술세미나와 7월 한국세라믹기술원 기능성 유리시장 전망에 대한 특별 강연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강원도 동해시 워크샵과 중국 북경 유리전시회 공동 참관을 통한 회원사 화합의 시간과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정 추진을 통한 대정부와 판유리 가공 산업을 연결하는 고리 활동도 이어나갔다. 회원사와 판유리 가공업계를 위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KCL)과 시험 수수료 할인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일본 후쿠오카를 방문, 일본 가공유리연합회와 상호교류를 협의했다.

오정균 사무국장은 “2015년은 판유리 가공업체의 품질제고 및 공공시장 진출 모색을 위해 노력하고 회원사간 소통과 정보교류와 일본 가공유리연합회와의 대외 교류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전했다. 한국가공유리협회는 올해 추진사업도 발표했다.

KS표시 복층유리(KSL 2003) 수정안 마련, 품목별 품질관리 단체 지정 추진, 국내외 전시회 참가 및 참관을 통해 협회 홍보활동과 세계 판유리 가공유리 제품 트렌드 조사, 적용방안을 검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거시 경제상황 강의 및 기술 세미나와 부산시 워크샵, 유리 기술인 대회를 통해 회원사간 정보교류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국가공유리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부터 비영리를 목적으로 사단법인 설립 허가인가를 받아 정부 및 산학연과 판유리 가공 산업을 연결하고 대변할 수 있는 공식적인 단체로 출범하였다.

이 날 인테리어 열전사 방식의 인쇄유리를 생산하는 원일기획이 신규 회원사로 가입하여 전국에 걸쳐 80여 회원사를 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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