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6호 7/10] 건축박람회 ‘코리아빌드’ 7월 28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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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건설 · 건축 · 인테리어 전문 전시회 ’2022 코리아빌드(KOREA BUILD)’가 오는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다.
‘코리아빌드’는 국내/외 건축 기자재 및 기술을 중심으로 설계, 시공, 디자인, 유지관리까지 건설 · 건축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문 전시회다. 1986년 경향하우징페어를 시작으로 산업의 최신 동향을 제시하고, 건자재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면서 국내 최고의 건설, 건축 전시회로 자리매김했으며, 나아가 ‘아시아 TOP 건설, 건축, 인테리어 전문 전시회’로서 발돋움하고 있다. 총 400개사 1,300부스 규모로 열리며 전시분야는 △건설 · 건축기자재 △인테리어 △건설기술 · 장비 △건축설비와 관련된 모든 것이다.
[건설 · 건축기자재] 분야에서는 건축물을 구성하는 구조재를 비롯해 외관을 결정짓는 내/외장재, 보온을 위한 단열재, 채광, 환기, 조망을 위한 창호재, 건설ㆍ건축현장에서 쓰이는 공구까지 건축시공을 위한 국내·외 우수기자재 및 신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목조, 스틸, 콘크리트 등 다양한 주택의 설계/시공 기술을 소개하고 사전 매칭을 통한 상담도 진행한다.
[인테리어] 분야는 인테리어 자재를 비롯해 욕실, 주방에 필요한 기자재를 집중 조명하며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토탈 인테리어 솔루션까지 제공한다.
[건설기술 · 장비] 분야에서는 BIM설계, 스마트측량, AI 건설자동화 시스템 등 스마트 건설기술을 소개하고 보안, 화재안전, 대피시설 등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건설/건축안전에 대해 조명한다.
[건축설비] 분야는 냉난방, 환기, 홈네트워크 등 건축물의 효용을 높이기 위한 건설/건축 설비 자재 및 시스템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코리아빌드 행사에서는 건설 · 건축 산업의 트렌드와 정부정책을 반영한 △탄소중립 건축 △전기차 충전기 인프라 △화재안전 특별관을 기획했다.
‘탄소중립 건축 특별관’에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화두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제로에너지 건축기술 및 저탄소 기술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이번 특별관은 패시브 기술, 엑티브 기술 관련 고기능, 고효율 건축 기자재 및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선보이며, 환경표지인증, 저탄소인증, 녹색기술인증 등 저탄소 기술 및 미세먼지 저감 기술 관련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화재안전 특별관’에서는 관련 사건사고 발생에 따른 정부의 정책 강화 및 예산 확대로 인한 수요증가 흐름을 반영했다. 국토교통부는 방화문 · 방화셔터 · 내화채움구조 · 단열재 등 주요 건축자재에 대해 ‘품질인정 및 관리기준 제도’를 확대 적용한바 있다. 또한 올해 건축안전예산으로 541억원을 투입했다. 이는 2021년 대비 5배에 달하며 역대 최고 규모이다. 이에 따라 건축안전 기자재 및 기술에 대한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 품목은 화재안전 기자재, 소화설비, 경보설비, 피난구조설비, CCTV, 관제시스템 및 예방솔루션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코리아빌드는 건설. 건축 분야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3개의 유관 산업 전시회와 동시 개최한다. K-스마트건설산업전과 호텔페어, 공간디자인페어 등이다.
최근 코로나 방역규제 완화 분위기속에서 대면 마케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건축자재는 제품 특성상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는 것과 아닌 것의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오프라인 전시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현재 홈씨씨, 한샘, 포스코, KG스틸, 구정마루, 유니드, 오토데스크코리아 등 주요 기업들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리아빌드는 사전등록하면 입장료(정가 20,000원)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 홈페이지( http://www.koreabuild.co.kr )를 통해 7월 27일까지 등록이 가능하다.

*코리아빌드 문의 : 1600-5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