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3호 1/25] 조광ENG_AL 커튼월, 창호 프로파일 가공기계 전시장 상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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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월 멀리언 프레임에 트랜섬 연결 브라켓(무타공 가네고) 자동 피스체결장치 외
-PJ 이형각 넛칭기 등 알루미늄 프로파일 가공기계 전시장 상설운영

▲커튼월 멀리언 프레임에 트렌섬 연결 브라켓(무타공 가네구)의 자동 피스체결장치

창호 가공기계 전문업체인 조광ENG(대표 김승규)가 올해부터 AL 커튼월, 창호 프로파일 가공기계를 생산하는 경기 양주 은현면 본사 공장을 상설 전시장으로 운영한다.
최근 신제품으로 출시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커튼월 멀리언 프레임 트랜섬 연결 브라켓(무타공 가네고) 자동 피스체결장치를 홍보하기 위해서다. 이 기계는 그동안 사람의 손에만 의존해야 했던 커튼월 멀리언 바(bar) 브라켓(또는 가네고 : 이하 브라켓으로 통일함) 자동 피스 체결기로서 커튼월 멀리언 바의 브라켓 피스 체결작업을 자동화하여 작업을 단순화함으로써 멀리언 바 브라켓 체결의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고 작업자의 피로도 감소 및 인건비 절감, 대량생산 등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커튼월 멀리언 바(세로 바) 프레임에 트렌섬 바(가로바)를 연결할 때 디귿자 모양의 브라켓을 체결하여 이 둘을 서로 엇갈리게 고정하여 커튼월 입면을 구성하게 되는데 그동안에는 이 브라켓의 위치선정과 타공(4개소), 피스체결 등 작업을 순전히 사람의 손에만 의존해서 작업해야만 했었다. 따라서 작업자의 육안으로 브라켓의 위치를 선정하고 전용 지그로 브라켓 분할 칸을 나누고, 일일이 피스 홀을 타공해 놓은 다음, 이피스홀에 브라켓을 (피스로)체결하는 방법으로 작업이 이루어졌다. 그러다 보니 생산성
에 한계가 있었고, 품질에도 영향을 미쳐 숙련공이 아닌 이상 정확하고 빠른 작업이 어려웠다. 숙련공도 반복 작업으로 지치고 손목에 무리가 가게 돼 고통을 호소했다.
하지만 커튼월 멀리언 바 자동 피스 체결기는 이런 작업공정과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하여 기계설계에 반영함으로써 커튼월 바 생산, 가공업계의 고민을 일거에 해결했다. 이 기계는 피스체결 5헤드(5HEAD)로 구성하여 동시에 멀리언 바 브라켓 4개소를 자동으로 정밀타공한다. 4개소의 홀 위치를 기계가 계산하여 빠르게 타공하고, 타공 후에는 피스를 자동 공급하여 브라켓을 자동 체결하는 방식으로 다음 작업을 연결한다.
이 회사 김승규 대표는 “5개 헤드가 브라켓 4개소 홀을 동시에 뚫고 멀리언 바 반대편에도 같은 방식으로 작업이 이루어진다”며 “2분 30초 만에 40개의 피스 홀을 체결할 수 있어서 생산성이 이전 방식과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빠르다”고 밝혔다. 그는 “멀리언 바 한 쪽에 피스를 체결한 후 뒤집은 반대편에도 같은 위치에 정확하게 피스를 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광ENG는 커튼월 멀리언 바 피스체결기의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조광ENG 문의 : 031-868-3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