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3호 7/25] 알루코, 4일 준공식 갖고 논산공장 본격 가동

충남 논산 양지 2농공단지 내 스마트 단지 구축

 

 알루미늄 압출업체인 (주)알루코 그룹(구 동양강철)이 지난 4일 논산 첨단 스마트단지에 세워진 신공장의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충남 논산시 양지면 2농공단지의 첨단 스마트단지로 지어진 이 공장은 지난 2013년에 착공해 총 11만㎡ 부지에 570억 여원을 투자하여 건설되었다. 현재 (주)알루코, 현대알루미늄(주), (주)알루텍, (주)고강알루미늄 등 4개 계열사 공장이 입주했으며, 건축용 알루미늄 커튼월 및 창호 제조라인를 비롯해 알루미늄 건축재와 부품, 여타 산업재 등의 원자재서부터 완제품까지 토털 원스톱 공급체계를 구축했다.


 충남도지사와 논산시장 및 도·시의원 등 내빈 500여명이 참석한 행사장에서 이 회사 박도봉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논산 신공장의 완공으로 알루미늄 원료의 투입부터 완제품 출하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라인을 구성함으로서 물류비 절감과 가격 경쟁력 향상에 더욱 힘쓸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첨단 스마트 단지의 조성을 통해 양질의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성공했으며, 고품질의 생산체제를 통해 연산 50만톤 이상의 알루미늄 제품을 공급하여 올해 60주년 이후 그룹이 양적으로 질적으로 새롭게 비상하여 최고의 글로벌 알루미늄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향후 양지2농공단지 외에 가야곡 2농공단지에도 31만여㎡ 부지에도 오는 2020년지 글로벌 알루미늄 종합 스마트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따라서 전국에 분산된 그룹 계열사 및 협력사까지도 논산으로 집결시켜 논산을 세계적인 알루미늄 산업의 메카로 육성할 방침이다. www.window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