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층유리 제조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FENZI 차세대 TPS 단열간봉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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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NZI, 고성능 복층유리 위한 차세대 단열간봉 ‘BUTYLVER TPS 2020 NRG’ 출시
-기존 제품 대비 강도 및 점탄성 대폭 향상, 고온에서도 탁월한 형태 안정성 나타내
-작업성 개선과 초기 접착력 강화로 생산성 극대화, 장기 밀봉 성능까지 확보
복층유리용 실란트 및 단열간봉 분야의 글로벌 전문기업인 FENZI(펜지)가 차세대 TPS(Thermo Plastic Spacer) 단열간봉인 ‘BUTYLVER TPS 2020 NRG(Next Reactive Generation)’를 출시하며 복층유리 제조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TPS 2020 NRG는 폴리이소부틸렌(Polyisobutylene, PIB)을 기반으로 반응성 그룹과 흡습제(Desiccant)를 통합한 1액형 열가소성 단열간봉이다.
기존 복층유리 제조 공정에서 사용되던 중공 간봉(Hollow Spacer), 분자체(Molecular Sieve), 1차 실란트의 기능을 하나의 소재로 통합해 공정을 획기적으로 단순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뛰어난 수분 차단 성능과 가스 보존 능력을 바탕으로 복층유리의 장기 내구성과 단열 성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TPS 대비 한 단계 진화한 물성 구현
TPS 2020 NRG는 기존 제품과 비교해 물성 전반에서 큰 폭의 성능 향상을 이뤘다. 밀도는 기존 1.22±0.03g/cm³에서 1.29±0.03g/cm³로 향상됐다. 보다 높은 밀도는 제품의 구조적 안정성을 높여 시공 후 더욱 견고한 품질을 제공한다.
특히 토크(80℃ 기준)는 기존 100–180 mN·m에서 250–550 mN·m로 크게 증가했다. 이는 점탄성과 강도가 대폭 향상됐음을 의미하며, 여름철 고온 환경이나 대형 복층유리 생산 과정에서도 간봉의 변형을 최소화해 우수한 형태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생산성 향상과 강력한 초기 접착력 확보
TPS 2020 NRG는 제조 현장의 생산 효율성 향상에도 초점을 맞췄다. 용융체 유동성(MVR)은 기존 15에서 19.1(cm³/10 min)로 개선돼 압출 및 유리 도포 공정에서 더욱 부드럽고 안정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이는 생산 속도 향상과 품질 균일성 확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초기 접착 성능 역시 크게 강화됐다. FENZI의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기존 4SG 공정 조건을 별도로 변경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적용 후 2~3시간 만에 95% 이상의 접착력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재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4SG(Four Side Sealant Glazing) 수준 이상의 성능으로 평가되며, 프레싱 이후 물류 이동이나 후속 공정 대기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우수한 단열성과 장기 밀봉 성능 제공
TPS 2020 NRG는 단열 및 기밀 성능에서도 뛰어난 특성을 갖추고 있다. 열전도율은 0.33W/m·K로 우수한 단열 성능을 제공하며, 수분 흡착 용량은 2.9%에 달한다. 또한 수증기 투과율(MVTR)은 0.1g/㎡·d 미만, 아르곤 가스 투과율은 0.03g/㎡·d 미만으로 매우 낮아 외부 수분 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내부 충진 가스의 손실을 최소화한다. 이를 통해 복층유리의 장기적인 단열 성능 유지와 제품 수명 연장에 기여한다.
제품 사용 가능 온도 범위는 영하 40℃에서 영상 90℃까지로 다양한 기후 환경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단열 창호 시장 확대에 대응하는 차세대 솔루션
TPS 2020 NRG는 사용 전 50℃ 이하에서 예열 후 110~140℃ 조건에서 TPS 압출 장비를 통해 적용할 수 있으며, 건조하고 서늘한 환경에서 최대 1년간 보관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FENZI KOREA에서 산업용 대량 생산에 적합한 215kg 드럼 형태로 신속하게 공급된다.
FENZI KOREA 관계자는 “TPS 2020 NRG는 향상된 강도와 우수한 초기 접착력, 뛰어난 작업성을 동시에 구현한 차세대 TPS 솔루션”이라며 “고성능 및 고단열 창호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시장 환경에서 복층유리 제조업체의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한층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TPS 2020 NRG 출시가 복층유리 제조 공정의 자동화와 생산성 향상은 물론, 고단열 창호 시장 확대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최승연 기자]
문의 : 02-3461-8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