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7호 9/25] Company & People ‘재현하늘창’브랜드_(주)재현인텍스 가재민 회장

– 지속가능한 경영과 나눔의 정도(正道) 실천!
– 아산병원에 간 이식 발전을 위한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 통해 나눔 경영 실천

‘재현하늘창’ 브랜드로 창호시장에 알려진 (주)재현인텍스 가재민 회장의 지속가능한 경영과 나눔의 정도(正道) 실천에 주목이 간다. 가재민 회장은 ‘제품을 통해 기업의 진심을 전하는’ 훈훈한 미담을 이어나가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에 간 이식 발전을 위해 후원하고, 지역 돌봄에서 글로벌 NGO 후원으로 이어지는 활동을 통해 기업의 가치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재현인텍스 가재민 회장은 지난 2014년 간암 판정을 받았다. 이후 꾸준한 치료 끝에 건강을 회복했다. 당시 서울 아산병원에서 수술을 받아 건강을 되찾았고, 지금은 일상에서 전과 다름없는 삶을 살고 있다. 수술 이후 약물치료와 방사선 치료만으로 건강을 회복하면서 간이식 발전을 위한 후원에 몸과 마음을 내던졌다. 또한, 지역 돌봄과 글로벌 NGO를 후원해 온 여러 활동을 통해 오래 전부터 사회적 기업을 자청하며 실천해 왔다.
가재민 회장은 30대 중반, 건설사 샐러리맨에서부터 시작해 맨몸으로 기업을 일궜고, 끊임없는 연구개발 의지로 성장시켰다. 현재 재현인텍스는 새시와 도어 등 창호재 외에도 시트, 바닥재, 몰딩, 욕실 등 건자재 등 전 부문에 걸쳐 1,000여 가지가 넘는 제품을 직접 생산, 제작하며 토털 인테리어 자재 분야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인테리어 분야의 여느 대기업 보다 많은 종류의 건자재를 생산하면서 제품 제조과정부터 순수 연구비로만 30~40억원 이상을 투자해 친환경 시스템을 도입, 업계와 소비자로 부터 주목을 받았다.
가재민 회장은 “당장 눈앞의 이익에 흔들리지 않고 사회와 소비자를 위해 멀리보고 투자했다”며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인체에 아무런 해가 없는 친환경 제품을 생산해 우리 사회 모든 건설, 건축현장에 적용하고자 노력해왔다”고 전했다.
가재현 회장은 제품을 통해 기업의 진심을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이처럼 일관된 뚝심은 남다른 기업가 정신에서부터 출발한다. 재현인텍스는 일본의 많은 장수기업처럼 나라와 지역에 탄탄히 뿌리내리고자 지속가능한 경영과 나눔을 기업이념으로 삼고 실천해왔다.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설비 투자
사회공헌도 그 깊이가 더해져
재현인텍스는 지난 2016년 경기도 이천시에 대규모 스마트 공장을 신축하면서 도약을 알렸다. 가재현 회장은 당시 설비와 기술개발 등 투자에 나서며, 더욱 성장했고, 소비자에게 더 좋은 기업으로서 오래 사랑받기 위해 사회공헌 분야에도 그 깊이를 더했다.
지역 돌봄을 위해 이천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쌀 100포를 기탁하고, 올해 초에는 이천시 행복한 동행 기탁식을 통해 재현인텍스의 주력제품인 현관 중문 설치를 지역민을 위한 성품으로 내놓았다. 또 가재민 회장 개인적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매월 일정금액을 꾸준히 후원해왔다. 기업차원에서는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글로벌 NGO 단체인 해비타트에 매년 천만 원의 후원활동을 잇고 있다. 미국에서 유학한 후 2011년부터 가업을 잇기 위해 경영일선에 나선 가재민 회장의 아들 가세현 부사장은 한국해비타트의 이사이기도 하다. 가업뿐 아니라 나눔의 정신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가재민 회장은 “사회가 건강하게 유지되기 위해서는 국가의 역할만 바랄 수 없다”며 “민간 부문 후원이 늘어나고 누구나 나보다 어려운 사람을 도울 수 있어야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여러 가지 질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많은 환우들을 위해 앞으로도 의료기술과 설비 및 의료진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발전해야 한다”며 “제 자신이 아파보니까 그들의 애환이 더욱 뼈저리게 느껴져서 아무리 어려운 병도 치료할 수 있다는 희망을 그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사회와 전문가들이 더욱 발전하는데 조금이나마 일조하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주)재현인텍스 문의 : 031-631-6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