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5호 11/25] Fenestration BAU China 2017 /2017 중국 상해 창호 전시회 주최한 Messe Munchen GmbH

마티아스 슈트라우스 전시총괄 전무이사(Matthias Strauss Exhibition Director)

Q) Fenestration BAU China 2017의 전시규모는?
A)이번 전시회는 작년 베이징에서 개최된 전시규모였던 45,000sqm에 비해 3,500sqm이 더 늘어난 48,500sqm을 기록했다. 방문객 수도 (아직 집계되진 않았지만) 작년 8만여명에서 9만여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참가업체 수는 작년 580여개사에서 올해 725개사로 늘어나 상해시장에 대한 참가업체들의 기대치가 높은 것을 반증한다. 하지만 내년에 개최예정인 북경지역에 대한 참가업체의 참여율도 높아져서 약 54,000sqm의 전시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Q)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A) 하나는 창호, 유리, 커튼월분야를 포괄하는 다양한 전시제품을 기획하는 것이었고, 두 번째는 다양한 주제의 콩그레스(Congress)를 개최하여 더 퀄리티 높은 전시기획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방문객들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것이었다. 실제로 세계 각처에서 방문한 참관객들은 이런 부분에서 제일 중요한 가치를 두었고, 여러 부스에서 보여지는 상품이나 디스플레이, 그리고 다양한 주제의 콩그레스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런 면에서 성공적인 전시회였다고 자부한다.
 특히 본 전시회가 창호유리전문전시회인 만큼 윈도우, 도어, 글라스, 파사드, 그리고 관련 장치산업과 장비, 기계분야를 각 특별관을 통해 배치했다. 또한 보다 더 유니크(Unique)한 전시회를 위해 창호유리산업의 미래, 빌딩 트렌드, 오토매틱시스템을 보여주는 전시회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했다. 이런 부분은 바우차이나가 계속 확장해 나갈 방향이다


Q)
참가업체의 국가별 참가비율과 앞으로의 계획은?
A) 중국에서 개최된 전시회인 만큼 주로 중국내 업체가 많은 참가신청을 했다. 하지만 작년보다 더 많은 참관객들이 방문할 것이라고 예상해 한국과 일본,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폴 등의 아시아 국가와 독일 및 서유럽 국가 등에 마케팅 기획을 했다. 이번 전시회 참가업체는 70%가 중국업체이고, 나머지 30%는 해외업체인데, 30% 15% 정도가 독일권에서 참가했다. 이러한 비율은 앞으로도 유지될 것이다.

Q) 주최국인 독일업체의 전시참여 현황은?
A) 독일 창호 유리업체에게 중국시장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 시장이다. 중국에 공장이나 생산기지가 있는 경우가 많다. 독일에서 유명한 창호업체인 호르만은 중국에 가장 큰 시장을 가진 업체로서 아예 여기에 도어만을 생산하는 글로벌 공장을 가지고 있다. 이밖에 슈코, 위고나, 벨룩스 등 유러피언 컴퍼니들이 광활한 중국시장과 주변국을 공략하기 위한 솔루션을 이곳에서 펼치고 있다
 독일업체는 별도의 파빌리온(Pavilion)을 만들어 전시기획을 했으며 한국이나 일본, 베트남 등의 업체들도 이런 식으로 파빌리온을 만들어서 진행하고 싶다. 한국은 경향하우징페어 주최측인 이상네트웍스와 파트너십을 통해서 내년 북경전시회부터 선보일 계획에 있으므로 많은 기대와 성원을 부탁한다.

Q) 참가업체를 위한 비즈니스 서비스와 기타 홍보계획은?
A) 여러 가지 비즈니스 서비스를 통해 참가업체와 방문객이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무엇보다 등록한 참관객과 참가업체의 연계 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내년부터 시행예정이지만 바코드를 통해 이름이나 번호 등으로 전시회에 등록한 참관객들의 유형을 분석하여 전시회가 끝난 후에라도 참가업체와 연결될 수 있도록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이밖에 다양한 전시기획을 미디어 파트너십을 통해 알리고 볼거리나 정보, 지식을 가져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마케팅을 펼칠 방침이다. www.windowjournal.co.kr

*통역 : 이상네트웍스 이수빈 / Category Mana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