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8호 6/10] 건축용 접합유리 생산업체를 찾아서 <경기도 여주시 태강이엔씨>

-접합유리 고품질 및 생산성 확대에 중점, 생산설비 중설 계획도 밝혀

▲태강이엔씨에서 가동하고 있는 PVB 필름 접합유리 생산라인(1차 예열접합 및 2차 본압 오토크레이브

본지는 건축용 접합유리 분야의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제조회사를 직접 찾아가는 탐방 기획 보도를 하고 있다. 이번 호는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태강이엔씨를 소개한다.
태강이엔씨는 대지 40,000㎡(12,000여 평), 건물 7개동 5,610㎡(1,700평) 규모의 공장에서 접합유리 생산라인과 수평 강화로를 비롯해 자동재단기 2대, 양각면기, 시밍기, 천공기, 세척기, 호이스트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10여 년간 PVB 필름 접합유리를 생산해오고 있다. 중국 한동社에서 제작한 설비를 통해 판유리 최대 사이즈 3,000×6,000mm, 두께 2+2mm부터 80mm까지 접합유리를 생산할 수 있다. 이 접합유리 생산라인은 판유리 세척 건조부터 클린룸 내에서의 PVB 필름 삽입작업과 1차 예열 접합 및 2차 오토크레이브 본압 공정으로 이어진다.
특히 증가세가 뚜렷한 접합유리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생산설비 증설 계획도 알렸다.
태강이엔씨는 그동안 건축용 접합유리 제품의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공간에 공급해왔다. 특히, 강화유리와 접합유리로 이어지는 가공 물량을 위해 강화유리의 평활도 품질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는 “접합유리 생산성 확대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고객이 요구하는 납기를 준수하고 품질 향상에도 중점을 두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강이엔씨의 강화유리는 최대 사이즈 3,000×8,000mm, 두께 4~19mm까지 완전 강화 및 배강도 유리와 로이유리 강화 가공도 가능하다. 최근에는 (주)아이지스로부터 강화유리 생산성 확대를 목적으로 전처리용 가공설비인 자동 시밍(이도면취)기를 설치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시밍기는 분당 30m로 판유리 이도면을 가공하며 1mX1m의 판유리를 12초 이내에 가공하여 분당 5장, 시간당 300장의 생산성을 기대할 수 있다. 또 양각면기 2대와 천공기를 설치하고 생산성 확대에 나섰다,

*태강이엔씨 문의 : 031-8087-8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