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3호 12/25] 2021년 어떤 일들이 있었나? 유리 & 창호 JOURNAL Big News <본지 발행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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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종식되지 못한 채로 2021년 마무리되고 있다. 본지는 다사다난했던 올해 기획 보도한 기사와 관련업계 주요 뉴스를 정리해 한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 및 추가 기사는 www.glassjournal.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판유리 및 부자재 가격 급등, 2차 가공 및 공사 단가도 현실에 맞게 반영해야 <2021년 1월 25일>
본지는 올해 초에 판유리 및 부자재의 수급 불안정이 지속되고,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는 현황과 전망을 알렸다. 하반기 실리콘 실란트 가격도 크게 오르고, 공급도 부족해 어려움은 가중되었다. 중국 자체 내에서 가격 인상을 주도하며, 오르지 않은 원부자재를 찾기 힘들 정도였고, 컨테이너 운송까지 불안정해 급등세를 부추겼다. 원부자재 값이 급등한 현실을 반영해 2차 가공 및 공사 단가도 현실에 맞게 반영해야 한다는 관련 업계의 목소리도 전달했다. 그동안 판유리 2차 가공 단가는 높아진 분양가를 비롯해 고품질을 요구하는 소비자의 눈높이와 운송비 및 인건비가 기존대비 크게 상승한 것을 감안하면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직접 원판유리를 가공하지 않고, 제조설비 없이 영업 및 중간 유통업체가 시장을 좌지우지하며 단가경쟁을 부추기는 등 전체적인 시장을 흐리고 있는 것도 문제로 지적했다.

2021 스마트 공장(Smart Factory) 지원 사업 <2021년 2월 10일>
스마트 공장(Smart Factory)은 설계, 개발, 제조, 유통, 물류 등 생산 전체 과정에 정보 통신 기술(ICT)을 적용하여 생산성과 품질,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지능형 공장을 말한다.
올해는 신규 7천만원, 고도화 1차와 2차 각각 2억원씩 최대 4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었다.
스마트 공장은 설비와 소프트웨어를 연동시켜 제품의 생산성과 품질은 올리고, 불량률을 낮추며, 납기준수 및 원가절감을 통해 매출을 증대시키는데 초점을 맞춰야한다고 전달했다.
본지는 스마트 공장 지원 솔루션인 MES, PLM, ERP, SCM을 살펴보고, 정부 지원 절차와 방법을 비롯해 유리, 창호 관련업계 활용방안을 소개했다. 또 스마트 공장 구축은 기업의 운영환경을 분석하여 목표 수준을 설정하고 기업에 맞는 단계적 구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복층유리 가스주입! 단열성능 확보를 위한 이해와 제조방법 및 기준 <2021년 2월 25일~5월 10일/총 7회 연재>
가스주입 단열유리 단체표준 인증업체 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복층 및 삼중유리 안에 아르곤 가스 등을 주입한 이 제품은 판유리 2차 가공제품 중 부가율을 높이고, 창호의 단열성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최근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을 강조하며, 관련 법규가 지속적으로 강화되면서 가스주입 단열유리는 시대흐름에 부합하는 제품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가스주입 단열유리를 생산하는 제조업체는 그에 따른 책임감도 부여된다. 제조 과정에서 주입한 가스가 새어 나가지 않아야 그 성능을 지속적으로 보장하기 때문이다.
본지는 가스주입 단열유리 제품에 이해를 높이고, 어떻게 하면 품질을 향상시키며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지 총 7회에 걸쳐 연재로 소개했다.

우신복층유리(주)_대형 사이즈 2,750X6,000mm 복층유리 생산라인 설치 <2021년 1월 25일>
우신복층유리(주)가 올해 초에 (주)아이지스로부터 대형 복층유리 생산이 가능한 라인을 설치했다. 국내에서는 생산이 어렵던 2,750X6,000mm 대형 사이즈의 일반 복층 및 접합복층과 DPG, MPG복층, 삼중유리 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복층유리 하중 무게를 1Ton까지 견딜 수 있도록 특수 설계되었다.
우신복층유리는 업그레이드된 성능의 차별화된 복층유리 생산설비를 바탕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복층 및 삼중유리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한글라스_듀오라이트클럽 품질 경쟁력 강화 위한 등급제 실시 <2021년 2월 25일>
– PLATINUM, GOLD, 일반 회원사로 구분하여 운영
한글라스가 품질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회원사 등급제를 도입하였다. 안정적인 품질에 대한 소비자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복층유리 생산자 네트워크인 ‘듀오라이트 클럽’의 품질기준을 더욱 강화한 것이다. 회원사가 생산하는 제품의 품질, 추천 부자재 사용 여부, 보유 설비 등을 평가하여 PLATINUM, GOLD, 일반 회원사 3등급으로 구분되어 운영한다. 또한, 한글라스는 듀오라이트클럽 및 세큐라이트 파트너 로고를 변경하며 새로운 세대의 시작도 알렸다.

KCC글라스_고성능 싱글 로이유리 ‘크리스탈 시리즈’ 출시 <2021년 3월 10일>
KCC글라스가 높은 단열성과 경제성을 갖춘 것은 물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색상으로 성능과 디자인을 모두 잡은 고성능 싱글 로이유리 ‘크리스탈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싱글 로이유리의 단점으로 꼽히던 단열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면서도 싱글 로이유리의 뛰어난 경제성과 가공성은 그대로 유지했다. KS기준 열관류율이 1.03W/㎡K (28T 16Ar 복층 기준)로 싱글 로이유리 중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고 밝혔다. 또한, 다변화하는 최신 유리 색상 트렌드를 반영해 투명, 실버, 블루, 그레이 등 최근 건축 시장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색상들로 출시돼 고급스러운 건축물 외관 구현이 가능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외국인근로자, 체류 및 취업활동 기간 1년 연장 <2021년 4월 25일>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입국과 출국이 어려운 외국인근로자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고려해 올해 12월까지 국내 체류 및 취업활동 기간이 만료되는 외국인근로자의 체류 및 취업활동 기간을 1년 연장했다.

 

금속제 커튼월 고효율에너지기자재인증 신규 품목으로 추가 지정 <2021년 5월 25일>
금속제 커튼월 품목이 고효율에너지기자재인증에 추가 지정되었다. 금속제 커튼월은 건물의 외기와 접하는 곳에 사용되면서 지지 구조물에 고정되고, 수평 및 수직 프로파일로 구성된 금속제 프레임과 유리 부재, 고정 및 개방 가능한 부위를 포함하고, 하중지지 또는, 건물 구조물의 안정성에는 기여하지 않는 면적 1㎡ 이상의 건물 외피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KCC글라스_인도네시아에 첫 해외공장 설립,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2021년 5월 25일>
KCC글라스가 인도네시아에 첫 해외 유리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유리 생산 공장은 총 49만㎡(약 14.8만평) 규모로 오는 2024년 완공될 예정이며 완공 시 연간 약 43만8천톤의 건축용 판유리를 생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인도네시아 공장 설립은 KCC글라스가 국내 TOP 유리 기업으로서 내수 시장 위주의 사업에서 벗어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한글라스_국내 최초 트리플 로이유리 ‘XTN145II’ 출시 <2021년 5월 25일>
한글라스는 지난 5월 순수 국내 신기술로 트리플 로이유리 ‘XTN145II’를 출시했다. 특수나노공법을 이용한 코팅신기술로 세계 최고의 단열성능을 구현하면서 색상 등 광학적 성능까지 동시에 갖췄다. 상업용 건물이나 공공건물에 주로 사용하는 금속제창호에 XTN145II를 적용하면 복층유리만으로도 창호 열관류율 1.2W/m2K 미만의 성능이 가능하여 향후 강화되는 창호에너지 소비효율 2등급 기준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공공건축물에 적용할 수 있는 최적의 유리로 심미적으로도 25%의 낮을 반사율과 뉴트럴한 색상으로 현대 건축물의 트렌드에 가장 적합한 외장 유리라고 밝혔다. 국내 최저 수준의 태양열취득률(SHGC) 0.2의 성능으로 외부에서 실내로 들어오는 태양열을 효과적으로 차단 가능하여 상업용 빌딩에서 큰 이슈인 냉방 부하를 크게 낮출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단체표준 가스주입 단열유리 공사시방서 서울시 교육청 채택 <2021년 6월 25일>
단체표준 가스주입 단열유리(SPS-KFGIA 002-1799) 공사시방서가 서울시 교육청에 채택되었다. 서울시 교육청은 매년 관내 학교시설에 대해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따라서 납품되는 고효율에너지기자재의 품질관리를 위한 방안이 요구되어 왔다. 그 중 창호 개선공사 사업에서 가스주입 단열유리에 대한 품질관리 방안을 협회와 협의하며, 최종 단체표준 가스주입 단열유리의 시방을 창호 개선공사에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가스주입 단열유리 공사시방서를 채택한 공공기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시주택공사(SH), 세종시와 서울시 교육청 등 4곳으로 늘어났다.

(주)수정유리_방화유리 전용 수평 강화로 설치 <2021년 7월 10일>
– 단판 6T 60분, 8T 90분과 국내 최초 24T 120분 방화복층유리창 시험 합격
(주)수정유리가 방화유리 전용 수평 강화로를 설치했다. 수정유리 이 설비를 통해 두께 6T 60분, 8T 90분 비차열 방화유리와 국내 최초로 24T 120분 방화복층유리창 시험에 합격했다.
보로실리케이트 유리를 사용하고, 수평 강화로만을 이용해 방화 성능을 확보한 것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 강화로는 중국 랜드글라스에서 개발한 최신형 싸이클론 모델로 블로어 4개를 통해 화학 물질 사용 없이 비차열 방화유리 생산이 가능하다.

LX하우시스_프리미엄 시스템 창호 브랜드 ‘유로시스템9’ 신제품 <2021년 7월 10일>
LX하우시스가 ‘LX Z:IN(LX지인) 창호 유로시스템9(E9-PLS200)’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우수한 단열성, 세련된 디자인, 리프트 슬라이딩(Lift & Slide) 개폐 방식을 갖춘 PVC 시스템 창호다. 에너지소비효율등급 1등급의 단열성능과 기밀성 1등급, 수밀성 50등급 등 창호의 기본 성능에서 우수한 사양을 충족한다.

 

건축물의 피난, 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 시행 <2021년 8월 10일>
건축물의 피난, 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이 국토교통부령(제868호)으로 개정되어 공포, 시행되었다. 건축물의 피난, 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은 상업지역의 제1종 근린생활시설 등에 해당하는 건축물의 외벽에 설치되는 창호의 방화성능이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적합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건축법 및 건축법 시행령 61조2항(일부)이 개정됨에 따라 의료시설, 수련시설, 3층 이상 또는, 높이 9미터 이상 건축물의 인접대지경계선 간의 거리가 1.5미터 이내인 경우의 해당 창호는 비차열 20분 이상의 성능을 확보한 방화유리창을 설치해야 한다.

스스로 발전하는 똑똑한 창문, 스마트 창호용 유기계 기능성 필름 개발 <2021년 8월 10일>
한국재료연구원 에너지전자재료연구실 김소연, 임동찬 박사 연구팀은 국내 최초로 유기물 기반의 스마트 창호(smart window) 필름을 개발했다. 유기태양전지의 효율과 투명도를 개선하고, 대면적 유연 모듈화는 물론 전기변색 필름과의 융합화 후에도 우수한 성능을 나타내는 것을 확인했다. 스마트 창호는 상황에 따라 색을 변화시켜 밝기를 조절함으로써 건물의 에너지 손실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기존의 스마트 창호 기술은 무기물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고온공정을 필요로 하거나 유연성 측면에서 문제를 보였다. 연구팀은 유기물을 기반으로 높은 성능을 갖는 태양전지와 전기변색 소자의 제작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스마트 창호의 시장 규모는 2023년 기준 약 823억 달러(약 94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며, 정부의 탄소중립 및 그린뉴딜 정책으로 시장전망이 밝은 편이다. 본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창호는 기존 건축물뿐만 아니라 곡률이 있는 곳에도 적용할 수 있어 향후 자동차, 항공기 등과 같은 다양한 시장으로의 확대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 된다.

티앤티(주)_오스트리아 Lisec과 국내 독점 공급 에이전트 계약 <2021년 9월 25일>
티앤티(주)가 세계 최대 규모의 판유리 2차 가공설비 공급업체인 오스트리아 Lisec과 국내 독점 판매에 관한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 따라서 앞으로 티앤티에서 Lisec의 판유리 가공설비와 부품조달 및 사후관리를 진행하게 된다. Lisec은 판유리 자동 이송부터 절단 및 분류시스템과 복층, 강화, 접합유리 생산설비를 비롯해 가공관련 다양한 설비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Lisec의 생산관리 소프트웨어와 자동화 기계를 연동하면, 인력은 최소화시키면서 생산성은 높이는 데에 최적화된 공장을 운용할 수 있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스마트 공장의 기초부터 고도화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건축물 에너지 법규 및 정책 변화, 건축물 제로에너지 시대 <2021년 9월 25일>
본지는 그동안 건축물의 에너지 관련 법규 및 정책 변화를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앞으로는 건축물의 제로에너지로 나간다는 정부 방침도 알렸다. 제로에너지 건축물 시대의 창의 변화는 면적비율 축소와 기밀성이 우수한 시스템창호 및 복합창과 외부 차양의 증가, 일체형 창호 확대를 비롯해 외기와 간접 면하는 창(내창, 분합창)의 성능강화도 주목된다. 창호의 단열성능은 판유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기 때문에 고기능성 유리와 고품질의 부자재 선택 및 다양한 복층유리 조합과 가공 기술력 확보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 고효율 소프트 로이유리의 중요성과 더블 및 트리플 로이유리의 적용이 크게 증가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중유리에 2장의 로이유리 적용이 증가하고, 복층유리의 공기층 두께가 12mm에서 14mm 또는, 16mm로 바뀌고, 단열간봉 및 아르곤 가스를 주입한 제품이 보편화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고성능의 설비와 올바른 부자재 사용 및 기술력 확보 등 철저한 품질관리도 요구되고 있다.

(주)삼인이엔지_삼중유리 및 TPS 복층유리 이송용 에어발란스 출시 <2021년 10월 10일>
(주)삼인이엔지가 삼중유리 및 TPS 단열간봉을 적용한 복층유리 이송 전용 에어발란스(SAF-S)를 개발했다. 이 신제품은 하중이 무거운 삼중유리 또는, TPS 복층유리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송을 목적으로 설계되었다. 생산된 삼중유리 및 TPS 복층유리를 이송하기 위해 흡착하는 에어발란스의 버튼 하나만 누르면 하부 받침대가 자동으로 100mm 내려오고, 50mm 유리 밑으로 전진한 후에 다시 올라가 하부 면을 지지해 안정감을 더했다. 이 모든 과정이 실린더로 연동된 버튼스위치 하나로 간편하고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편리한 이송이 가능하다.

‘창세트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 전면 상향 시행 <2021년 10월 10일>
창세트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가 창세트의 효율등급과 최저효율 기준을 상향하여 2021년 10월부터 전면 시행되었다. 창세트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은 1등급 열관류율이 0.9W/㎥k이하 등 전반적으로 성능기준이 올라가면서, 1등급과 2등급 간의 변별력 확보와 비중 분산이 예상된다.
현행 1등급 기준을 10% 상향하여 신고 모델 수 기준으로 1등급 제품 비중이 개정(안) 시행 이전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해 기존 약 37%에서 향후 약 20% 미만이 될 것이란 전망된다. 기존 1등급이었던 제품 중 0.9이상~1.0이하 해당하는 제품은 10월부터는 2등급으로 조정되고, 5등급 기준을 기존 4등급 수준으로 약 18% 상향하여 기존 5등급 모델의 시장 퇴출이 유도된다. 관련업계에서는 상향 조정된 에너지소비효율등급에 맞춰서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1등급은 기존 R≤1.0에서 시행 R≤0.9로, 2등급은 기존 1.0<R≤1.4에서 시행 0.9<R≤1.2로 조정된다. 또 3등급은 기존 1.4<R≤2.1에서 시행 1.2<R≤1.6으로, 4등급은 기존 2.1<R≤2.8에서 시행 1.6<R≤2.1로 조정되었고, 5등급은 기존 2.8<R≤3.4에서 시행 2.1<R≤2.8로 조정된다.

건축자재 품질인정제도 확대, 화재안전 성능 높인다!  <2021년 10월 10일>
국토교통부는 건축물 화재안전과 관련된 주요 건축자재 등에 대한 제조-유통-시공 전 과정의 품질관리 강화를 위하여 품질인정제도를 확대 도입한다고 밝혔다. 품질인정제도는 화재안전 성능이 요구되는 건축자재 등이 적합하게 생산되는지 전문기관을 통해 인정을 받고, 인정받은 대로 현장에 유통·시공될 수 있도록 성능·품질을 관리하는 제도로 내화구조 대상으로 기 운영 중인 제도를 방화문, 자동방화셔터, 내화채움구조, 복합자재(샌드위치패널) 등 주요 건축자재에 대하여 확대 도입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복층·강화·배강도·접합유리, 창 및 문세트 KS인증 업체 현황 <2021년 11월 10일>
본지는 KS 복층·강화·배강도·접합유리 및 창과 문세트 인증 업체 현황을 비롯해 연도별 증가 추이와 국내 건설, 건축 및 판유리 시장 상황을 대입해 비교 보도했다. 현재 KS 복층유리는 406개사, 건축경기 회복, 호황기인 2014~2019년 6년간 200개사가 증가했다. KS 강화유리는 인증 업체는 143개, 배강도유리는 126개, 접합유리는 53개사가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또 창세트는 316개, 문세트 229개사 등이다.

KCC∙KCC글라스∙KCC실리콘_KS-QEI 9개 부문 1위 수상 <2021년 11월 10일>
KCC∙KCC글라스∙KCC실리콘이 지난 10월 22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표준협회 DT센터에서 열린 ‘2021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인증 수여식’에서 건축자재 관련 9개 부문에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수상 부문은 KCC가 △수성도료 △유성도료 △석고텍스 천장재 △그라스울 단열재 △창호 세트 등 5개 부문, KCC글라스가 △PVC바닥재 △저방사유리 △데코레이션 필름 등 3개 부문, KCC실리콘은 △실란트(실리콘) 부문이다.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Korean Standard – Quality Excellence Index)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와 제품(서비스)의 특성을 반영해 공동으로 개발한 품질측정 모델이다. 해당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거나 이용한 소비자 의견뿐만 아니라 제품 전문가 평가를 반영하기 때문에 신뢰성 높은 지수로 평가 받는다.

(주)정암안전유리 손치호 대표이사_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 수상 <2021년 11월 25일>
(주)정암안전유리 손치호 대표이사가 지난 11월 17일 2021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손치호 대표는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 제7대 회장으로 재직하며 업계발전 및 보호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손치호 대표는 협회장으로 재직 시에 대정부 정책 건의와 판유리 품목 통상부분 대응, 뿌리기술 및 산업 지정 추진에 노력했다. 또 커튼월 고효율기자재 인증제도 SHGC 성능기준 반영과 창세트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 개정 제시, 관련 산업의 화재안전대책도 대변했다.
그밖에 국내 가공유리 제품 인증제도 활성화, 동반성장위원회 경쟁력 강화사업 과제와 판유리 산업 실태조사 연구용역 수행, 가공유리 산업 보호를 위한 국회 토론회, 국회 및 정부 관계자의 판유리 산업 시찰 행사도 주관했다.

‘한국판유리산업사 63년’ 발간 <2021년 12월 10일>
‘한국판유리산업사 63년’이 발간되었다. 국영지앤엠 최재원 회장을 필두로 5인이 3년간 편찬한 이 책은 1957년 국내 판유리 시초부터 2020년까지 판유리 산업사를 수록했다. 이 책은 창업자 1세대의 활동과 성장 및 도약기를 거쳐 확대, 좌절, 모색기를 지나 앞으로 유리시장의 전망까지 두루 다루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주)아이지스 무역의 날 ‘3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2021년 12월>
(주)아이지스가 제 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무역의 날은 1964년 수출 1억불 달성을 기념해 제정한 기념일로 매년 무역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아이지스는 미국 등에 다수의 복층유리 생산라인과 고속 수직 세척건조기 등을 수출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설비업체가 해외시장 영업 및 현지 설치 등 수출을 하는 데 어려움이 따르는 현 상황 속에 이 같은 수출실적은 나타낸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아이지스는 코로나19 이전부터 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기계적 성능을 인정받았고, 해외 바이어를 발굴해 신뢰관계 구축 및 철저한 해외시장을 분석해온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수출 품목 중에 고속 세척건조기는 최고 세척 속도 분당 18m로 세계 최고 수준의 속도를 나타내며 호평을 받았다. 기존 제품의 대체가 가능하고, 빠른 세척으로 작업 공정 시에 유리 대기 시간 단축도 기대된다.

>> 유리&창호저널 독자 여러분! 2021년 수고하셨습니다.
본지는 2022년에도 유리와 창호 신제품, 신기술, 업계 동향 및 전망에 대해 신속, 정확하게 취재하고 공정하게 보도하겠습니다.
코로나19 감염에 피해 없이 건강하고, 남은 2021년 잘 마무리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