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4호 8/10] ‘프레임리스글레이징(유리폴딩)+루프탑+파고라’ 유러피언 감성 테라스 아이템

호텔 수영장 테라스, 가족형 타운하우스, 풀빌라 등에 설치 붐_토도크리스탈코리아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휴양지를 중심으로 테라스 사업 아이템의 설치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호텔 수영장 테라스, 가족형 타운하우스, 풀빌라 등에 유럽의 감성을 담은 유러피언(European) 프레임리스 글레이징(Frameless glazing 유리폴딩), 루프탑(Roof top 어닝 및 차양), 파고라(pergola 퍼걸러) 등 아이템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다. 제품설치를 요구하는 고객의 추세도 실사용자나 일반 소비자에서 시공자 및 전문공급업자로 확대되고 있어 그 추이에 대해 눈여겨 볼만하다. 특히, 프레임리스글레이징 유리폴딩과 루프탑 어닝, 그리고 파고라의 최적조합은 바캉스 수영장 테라스를 감성의 공간으로 창조하는 주요 역할을 하고 있다.
토도크리스탈코리아 임종민 대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제주도 중문과 애월, 협재, 무영동 타운하우스 밀집지역에도 바캉스 여름감성을 놓칠 리가 없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이전이었던 예년의 분위기가 ‘들뜸’과 ‘북적거림’이었다면, 지금은 가족단위의 차분함이 엿보인다.
휴양고객의 이런 점을 간파한 제주 메종그레드 호텔은 이참에 아예 분위기를 쇄신할 감성 디자인을 시도했다. 직접 상담에 나선 임종민 대표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제주도에서 마음과 몸을 힐링하고 싶어 하는 고객의 감성을 만져 줄 만한 아이템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롯데중문호텔과 토스카나 호텔 등도 마찬가지 컨셉으로 상담을 요청해 왔는데, 공통점은 모두 유럽스타일의 이국적인 ‘테라스 아이템’이었다. 이 곳 테라스에는 물놀이를 즐기면서 편하게 쉴 수 있는 풀장과 카페, 휴게시설을 중심으로 프레임리스글레이징 유리폴딩과 루프탑 어닝 그리고 파고라로 공간이 디자인됐다. 풀장이 있는 빌라에서도 문의상담 및 설치가 이어졌다. 건축주나 사용자, 일반 소비자가 많았지만, 이번에는 특히 시공사, 인테리어 업체에서의 상담과 설치가 두드러졌다. 제주도가 비바람이 많고 그 세기나 강도가 내륙과 다르기 때문에 소비자의 사용편의성에 부가해서 이런 자연기후의 특성에도 부합하는 제품들을 요청했다며 제주도뿐만 아니라 강원도와 동해, 남해 해안지역, 거제도에서도 이런 요구가 많았다고 덧붙였다.
임 대표는 “소비자는 휴양지에서 쉼과 삶의 여유 및 특색 있고 안전한 상태에서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어한다”며 “코로나로 해외를 못가니까 이런 유럽풍 휴양지 컨셉의 수영장, 카페, 그늘막, 휴게시설을 리모델링해서 바꾸거나 신축해 고객을 유치하려는 일종의 고급화 및 차별화 전략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가 유러피안 스타일의 시스템 파고라와 프레임리스 유리폴딩, 스카이어닝을 접목해 스타일링한 제주도의 이번 공급현장은 이전에 없었던 하나의 샘플로 그 소문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제주도는 비와 바람, 태풍에 강한 제품을 선호한다. 이런 점에서 토도크리스탈코리아의 프레임리스 글레이징 유리폴딩은 진가를 발휘했다.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도 스페인 제품으로 유럽 스타일의 구현이 가능하고, 제주도는 백화현상 때문에 웬만한 알루미늄 자재들을 1년에 한번 씩 바꾸는 경우가 많지만, 이 제품은 그럴 필요가 없다. 멀티트랙의 연동작용으로 슬라이딩되는 컨셉이므로 별도의 프레임이 필요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염분테스트, 풍력테스트, 부품노화테스트, 충격테스트, 소수성테스트, 내풍압 테스트까지 유럽 인증으로 검증됐다.
제주도 한 풀빌라 현장에는 이 유리폴딩시스템에 루프탑 스카이 어닝을 얹어서 시공해 제품의 강도를 입증했는데, 작년에 제주도에 4번의 태풍이 왔는데도 전혀 문제없었다.

* 토도크리스탈코리아 문의 : 1522-4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