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1호 4/25] 유진유리창호산업(주) ‘IG spacer’ 단열 복층유리 생산

복층유리, 창호 가공 원스톱, 연동 및 폴딩도어, 데코스타 접목

 대전시 유성구에 소재한 유진유리창호산업(주)(대표이사 한인수, 한동수)이 최근 단열 복층유리 생산을 목적으로 ‘IG spacer’ 단열간봉 전용 설비를 설치했다. 

 ‘IG spacer’는 복층유리에 사용되는 일반 알루미늄 간봉보다 단열성능과 결로 방지가 우수한 간봉으로 제1차 부틸과 2차 실링 작업이 필요 없어 적은 인원과 간소화된 설비로 성능이 우수한 복층 및 삼중유리를 생산 할 수 있다.
 ‘IG spacer 전용 도구를 사용하여 세척 건조된 판유리 한쪽 표면에 간봉을 부착시키고, 다른 한 장의 판유리를 겹친 후 오븐 압착기에 투입하여 복층유리를 제조할 수 있다. 이 설비는 세척 건조된 판유리를 간봉 부착 테이블로 이송하여 ‘IG spacer’간봉 작업 후 고열 압착기로 이송, 단열 복층유리를 생산할 수 있다.
 압착기는 터치 판넬로 온도 자동 제어와 속도, 두께 조절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고, 압착 두께는 12~60mm까지 가능하며, 속도는 분당 2~8m로 작업자 3명이 1㎡ 기준 하루 400조 생산이 가능하다.

 유진유리창호산업은 판유리 및 창호 가공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 대전 지역을 대표하는 회사다. 이 회사 한인수 대표와 한동수 대표이사는 지난 1986년 설립 초창기부터 함께 판유리 및 창호사업을 해오며, 1990년대 호황기와 IMF의 어려움을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오직 한길만을 걸어온 형제지간이자 사업 파트너다. 

 현재 한인수 대표이사는 판유리 부문을, 한동수 대표이사는 창호 사업을 책임경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KCC 창호, 판유리 대리점과 시안 아트윈 샤시 대리점으로 복층유리와 창호 등 완성창 세트를 제작할 수 있는 설비일체와 랩핑 가공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스마트 연동도어와 폴딩도어, 데코스타 장식유리, 다기능 방충망 등 관련 다품종의 제품도 제작, 유통하고 있다. 
 한편, 유진유리창호산업은 충남 금산에 제2공장을 준비 중이다. 제2공장은 면적 4,000㎡ 규모로 현재 1공장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www.glassjournal.co.kr

*유진유리창호산업(주) 문의전화 : 042-546-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