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5호 2/25] (주)글라스다올_건축 및 인테리어 접합유리 종합 가공업체로 도약

-PVB 필름 접합유리 생산에 이어 EVA 필름 접합유리 생산에 나서

▲PVB 필름 접합유리 생산용 오토크레이브와 EVA 필름 접합유리 생산설비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주)글라스다올(대표이사 이성운)이 PVB 필름 접합유리 생산에 이어 EVA 필름 접합유리 생산설비를 설치하고 건축 및 인테리어 접합유리 종합 가공업체로 도약에 나섰다. 먼저 이 회사의 PVB 필름 접합유리 생산라인은 판유리 세척건조와 클린룸 내에서의 PVB 필름 삽입, 제1차 예열 접합 및 2차 본압 공정인 오토크레이브 완전 압착 설비로 이루어져있다. 이 설비를 통해 판유리 최대 사이즈 2,500×6,000mm까지 접합유리 생산이 가능하다. 접합유리의 품질 향상을 위해 생산과정에서 이물질이 침투하지 못하게 클린룸에 항온 및 항습 제어 장치를 설치해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설치한 EVA 필름 접합유리 생산설비는 투명 접합을 비롯해 판유리와 판유리 사이에 다양한 디자인이 가미된 소재를 넣어 인테리어 접합유리 생산도 가능하다. 이 설비를 통해 최대 사이즈 1,700X3,300mm까지 EVA 접합유리를 생산할 수 있다.
이 회사 이성운 대표는 “접합유리 수요가 증가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생산성 확대와 품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설비 투자를 단행했다”며 “앞으로 고품질의 접합유리를 생산하여 신속하게 공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글라스다올은 금강유리제경(대표 이종구)과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금강유리제경은 지난 40여 년간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 바탕으로 고품질의 판유리 및 거울 가공부터 강화유리와 CNC 및 워터젯 정밀가공까지 다품종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LandGlass로부터 최대 2,500×5,000mm, 두께 4~19mm까지 신형 수평 강화로도 설치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또 중국 Lifeng 양각면기도 계약해 설치를 앞두고 있다.

*(주)글라스다올 문의 : 031-906-6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