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3호 1/25] (주)중앙안전유리 2023년 매출 600억원 달성

-비차열 방화유리 생산 위해 랜드글라스 강화로 설치

(주)중앙안전유리(대표이사 김정곤)가 2023년 매출 6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판유리 제2차 종합 가공회사다. 충북 음성군에 1공장(음성)과 2공장(금왕)을 운영 중이다. 이곳에 수평 강화로 7대와 복층유리 생산라인 3대, PVB 필름 접합유리 설비 4대를 비롯해 힛속 테스트 2대 등 국내 최다 설비도 보유하고 있다.
강화유리는 사이즈 3,300X7,000mm, 3,000X8,500mm, 3,300X8,000mm, 3,050X9,000mm 등 대형 사이즈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PVB 필름을 사용하는 접합유리도 3,500X6,100mm로 대형 규격의 생산이 가능하다. 또 방화유리 생산을 위해 중국 랜드글라스로부터 전용 강화로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 강화로를 통해 화학 물질 사용 없이 비차열 방화유리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안전유리는 적절한 시기와 시장 상황에 맞는 공장 확대와 설비투자 및 지점 설립을 단행하며, 지속적인 고 성장세를 이루었다. 지난 2002년 강화유리 제조업체로 출발하여 2007년 접합유리 제조에 나섰다. 2010년 힛속 테스트 오븐을 설치했고, 2014년 복층유리 생산에 참여했다. 2015년 광명지점 오픈, 2016년 조달청 경쟁 입찰 참가자격 등록 및 금속구조물 창호공사업 면허를 취득했다. 2018년 소프트 더블 및 트리플 로이유리 강화 가공의 대량생산을 목적으로 더블 챔버 방식의 수평 강화로를 증설했고, 2019년 PVB필름 접합유리 생산 본압 공정인 오토클레이브 증설과 2020년 전주 지점 설립 및 전남 곡성에 강화, 복층, 접합유리 제조공장을 설립했다. 이 곡성 공장은 2022년 매각하고 음성 금왕에 다시 대규모 공장을 인수하면서 지속적인 투자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주)중앙안전유리 문의 : 043-881-0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