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9호 1/25] 쿠라레코리아_접합유리 기술네트워크 프로그램, [QNL 파트너스]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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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사 품질관리팀 쿠라레 울산공장 및 실험연구실에 연례 초청
-전 세계 1위 접합유리 품질관리 노하우 및 품질측정 장비 공유
-접합유리 품질기술 세계적 수준으로 상향 목표, 건축물 안전사고 최소화에 기여

전 세계 접합유리용 중간막 시장 1위 기업인 쿠라레(kuraray, 구 듀폰)社의 AIS(Advanced Interlayer Solution) 사업부에서 접합유리 기술네트워크 프로그램인 QNL 파트너스(QNL: Qualified Network of Laminated glass technology)를 지난해 말 런칭하였다.
쿠라레는 접합유리 중간막 재료인 PVB(Trosifol®, 트로시폴®), Ionoplast(SentryGlas®, 센트리글라스®), SGX(구 SGP)를 전 세계 최초로 발명한 회사다.
쿠라레는 현재 전 세계 1위의 시장점유율과 전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접합유리 중간막(구조, 차음, 컬러, 조류충돌방지, 자외선 투과방지, 기타 특수용 외)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지금까지 수십 년간 전 세계 접합유리 가공사에 접합유리 가공 및 품질관리 노하우에 대한 기술지원을 해오고 있었다. 최근 점점 다양해지는 설계요소와 여러 가지 기능성에 대한 고 사양 제품에 대한 다양한 접합유리 가공기술이 요구되고 있어, 본격적인 품질기술 지원에 대한 프로그램을 런칭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반가운 점은 쿠라레 AIS사업부는 아시아에서 유일한 제조공장을 대한민국 울산에 보유하고 있다. 약 100여명의 한국인 근로자들이 유일한 Made in Korea 접합유리 중간막 제품을 한국내수용 외에도 전 세계로 수출에도 이바지하고 있으며, 쿠라레코리아는 작년 한 해 약 1,600억의 연간 매출을 달성하였다. 또한 아시아 접합유리 품질연구 실험실도 울산에 함께 위치하여, 국내뿐 아니라, 해외 주요 접합유리 가공사에게도 품질관리에 대한 기술지원을 해오고 있다. 이번 QNL 파트너스에서 가공사에 지원하는 대표적인 기술지원 사항은 접합유리 완제품 품질테스트를 울산 실험연구실에서 세계적인 전문장비로 전문기술자가 검측하여 접합유리 하자 발생 가능성 등을 사전에 예측하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기술지원 과정을 반복하여, 최종 기준에 적합한 제품 품질이 확인되었을 시 성적서와 인증서를 발행하고 있다. 그밖에 선정된 품질인증가공사에서는 전 세계 1위 접합유리 중간막 제품 브랜드명인 Trosifol®(PVB), SentryGlas®(SGX, 구 SGP)의 브랜드 라이센스을 공유하여, 최종 발주처 및 소비자가 검증된 재료사용과 가공기술을 보유한 곳에서 생산된 제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국내에 유통 중인 무분별한 재생재가 함유된 저가 중간막 제품 및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접합유리 완제품 수입과 차별화가 가능하게 하는 파트너쉽을 강화하여 Made in Korea 중간막 및 접합유리 완제품의 위상을 갖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는 현재 범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일반 PVB 뿐만 아니라, 차음과 구조용 외 특수제품에 대한 가공 가이드라인 및 품질관리 노하우에 대해서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파트너사 품질관리팀을 쿠라레 울산공장 및 실험연구실에 연례 초청하여,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접합유리 품질관리 노하우 및 품질측정 장비 등을 공유할 방침이다.
쿠라레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대한민국의 접합유리 품질기술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상향하는데 그 목표가 있다”며 “다양해진 접합유리 요구조건에 맞는 최적화된 제품들을 접목하여 건축물에서 유리의 활용성이 더욱 더 증가되고 안전사고 최소화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쿠라레코리아 문의 : trosifol@kurar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