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1호 11/25] 단열 알루미늄 창호재 압출_㈜대명창호 남원공장
품질, 가격경쟁력, 신속한 납기, 운반비 모두 부담 서비스
창호 제조 전문업체인 ㈜대명창호(대표 서정휴)는 7, 8인치의 대용량 고속 알루미늄 압출라인 2기와 아존 단열, 폴리아미드 단열 가공 시스템을 갖추고 관급 조달업체 및 특판, 시판 창호(단열) 건축바를 전문 압출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원자재가격 상승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하면 된다’는 신념을 갖고, 고객과 고통을 분담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업정신을 실천하고 있기에 더욱 주목된다.
30년 근면, 성실이 알루미늄 압출 사업으로 결실
㈜대명창호는 2019년 10월에 알루미늄 압출 사업을 시작해 2020년 3월 알루미늄 압출형재 KS D 6759를 획득했다. 광주광역시 동림동에서 20여년 간 AL/PVC 창호제작, 복층유리 가공업, 폴딩도어 제작 및 납품을 해 온 업력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교통의 요충지 전북 남원에 AL압출공장을 설립하는 대대적인 투자를 감행했다. 5000평의 부지에 압출기 2대, 아존단열기, 폴리아미드 롤링기 등도 그 위세가 당당하지만, 반도체 공장에 버금가는 공장 내부와 주변 환경도 기자를 놀라게 했다.
서정휴 대표는 남원 공장을 방문한 기자에게 “어디 내놓고 자랑할 상황이 못 되고, 보여드릴게 없다”고 겸손해 했지만 주변의 소문은 그렇지 않았다. 압출 사업은 만 두 살에 불과하지만 자체 기술진에 의해 1,200여벌 이상의 금형을 개발했다. “대부분은 한 5년 걸려 할 일을 저희는 2년 만에 왔습니다. 힘든 일도 마다 않고 열심히 하는 직원들 덕분입니다. 저희는 혼자 열 걸음이 아니라 여러 명이 두 걸음씩 함께 나아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무피막 재고 보유로, 도장 제품 빠른 납기
거래처에서 발주서가 오면 대부분 10종 이상의 금형이 투입되어야 한다. 하지만 대명창호는 주제품 2~3종의 금형 투입만으로 납기를 단축한다. 2,600㎥ 크기의 B동 내부에는 약 500톤이상의 무피막 제품이 이것을 입증하고 있다.
고객 맞춤형 개발 시스템 실천
가장 최근에는 고객사와 공동으로 기술개발, 금형투자, 목업Test, 고효율등급 획득으로 단국대 천안 캠퍼스에 대규모 물량을 납품했다. 대명에서 물건을 한번이라도 거래한 사람은 이후 대명의 영업부장이 된다.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경영방식이 고객의 신뢰를 형성했기에 오히려 고객이 발로 뛰며 대명을 홍보하게 되는 것이다. 최근에는 복합단열창(AL+PVC)개발에 힘쓴 결과 요즈음 이슈화되고 있는 그린뉴딜 덧창 창호공사에도 당당히 합류했다.
열관류율 우수한 압출제품 다수
㈜대명창호는 고효율 단열 커튼월과 벤트(Vent) 및 프레임(Frame), AL/PVC 복합제품, 파이프(Fix/원), 이미지바 형상도 압출한다. 그리고 115mm, 105mm 비단열 미서기와 130mm & 240mm, 150mm 단열AL창호, 130mm, 150mm, 162mm(3중유리), 240mm 복합 슬라이딩을 생산한다.
스크린, 갤러리 & 스펜드럴, 루버, 앵글, CP, 브라켓, 렉산바, 밴딩바, 슬라이딩 밴딩바와 현재 창호시장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현관문(단열), 시스템 도어와 인테리어 중문 시장의 3연동, 슬림3연동, 원슬라이딩, 자동문 폴딩도어, 세이프도어, 압출제품도 수십종을 보유하고 있다.
“전 직원이 명품인 좋은 기업으로 가자”
“돈을 벌면 회사 대표가 고급차를 타고 명품을 들고 다닌다고 하는데 저는 우리 직원들이 명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우리 직원들이 명품이 되면 회사가 더 좋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대명창호를 광주, 전남, 전북지역 중소기업 중에 가장 입사하고 싶은 회사로 만드는 것이 제 꿈입니다”
현재 대명창호 남원공장은 전체 직원이 25명에 이른다. 대부분 지게차 면허증 소지자이며,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는 단 한 명도 없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겠다는 직원들의 마음가짐이라고 본다. 광주공장도 25명에 이른다. AL/PVC, 유리, AL제작, 폴딩도어, 3연동제작 등 대부분 10여년 한 솥 밥을 먹은 식구들이다.
서 대표는 “있을 때 잘하자. 같이 잘 살자”는 것이 기업의 사명이라면서 “사장들이 돈을 벌면 직원들에게 더 투자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한다.
*㈜대명창호 문의 : 063-636-8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