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0호 11/10]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_업계 최초 비대면 정기 이사회

지난 10월 20일 온라인 플랫폼 ZOOM 이용해 개최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10월 20일 업계 최초로 온라인 플랫폼 ZOOM을 이용한 비대면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였다. 협회는 매년 10월 중순경 대면 이사회를 통해 올해 사업실적을 공유하고, 판유리 및 창호산업의 발전방향도 논의했다. 또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하는 등 단합의 시간도 가져왔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동참하고자 비대면 온라인 이사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이사회는 전체 21개 이사회원사 중 20개 이사회원사가 온라인으로 참석하고, 관계자를 포함해 29명이 접속하여 성공적인 이사회가 성원되었다. 참석자 모두 화상으로 인사하며 회의를 진행해 의미가 컸다.
협회 임형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온라인 이사회를 통해 유리와 창호산업의 현 상황을 돌아보고 발전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토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협회 김대근 부회장은 2021년 사업실적 보고에 앞서 “지난 2년간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한 국내경제는 물론 세계경제까지 어려운 이때, 우리 업계도 원자재가격 인상과 물량수급 불안에 따른 어려운 상황을 서로 조금씩 도와가며 함께 극복하기를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가늠하였다.
사업실적으로는 협회가 올해 수행한 안전유리 산업현황 등 정부연구과제 소개를 시작으로 창호부분 PVC화재 안전대책에 협회의 대응내용, 네이버사옥 빛 반사 민원에 따른 유리건물 빛 반사 건축법개정에 따른 대응을 보고하고, 협회 인증사업에 대한 단체표준 업무 설명이 이어졌다. 그밖에 회원사를 위한 법률, 물류, 노무관련업계와 MOU를 통한 자문솔루션 업무협약과 탄소중립대응, 수입 가공유리 완제품 대응, 뿌리산업 재 지정노력, 기술세미나 등 올해 수행했던 협회 사업을 보고했다. 주목할 만한 것은 가스주입단열유리 시방서 채택이 올해 하반기부터 서울시교육청에도 채택되어 기존 LH, SH, 세종시교육청서 채택과 더불어 가스주입단열유리 인증업체에는 한층 더 도움이 될 것을 기대했다. 마지막으로 2022년은 UN이 지정한 ‘유리의 해(Year of Glass)’에 대한 소개로 정부와 업계 그리고 협회가 유리산업을 위해 발전하는 한해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이사회 주요안건으로는 신규 이사의 추천이 있었다. 5개 회원사의 대표이사들이 참석이사 만장일치로 의결되었으며, 내년 3월 정기총회를 통하여 정식 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추천이사로는 (주)중앙안전유리 김정곤 대표, (주)동광복층 채준석 대표, 대청유리공업(주) 조용주 대표, (주)국제복층유리 이성대 대표, (주)티엔케이 서유석 대표 등이다.
협회는 이번에 최초 시도한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향후 긴급한 사안이나 정기 회의도 온라인을 이용한 모임이 활성화 되어 자주 만나길 희망하고, 그럼에도 내년 총회에서는 전체 회원사가 마스크를 벗고 대면 회의로 만나길 바란다며 이사회를 마쳤다.
한편, (주)국영지앤엠 최재원 회장은 “올해 11월 15일 지난 2년간 집필한 유리 역사를 총 망라한 책이 출판되며 11월 30일에 출판기념회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최회장은 이사회원사들과 업계에 많은 관심과 축하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 : 문의 : 02-3454-7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