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5호 8/25] (주)씨에스테크_수평 밀착형 시스템 하드웨어 생산 공장 신축
브랜드 ‘휴젠텀’ 전용 생산라인 도입, 국내와 해외 경쟁력 가속화
창호용 하드웨어 전문 제조기업인 (주)씨에스테크(대표이사 이재선)가 수평 밀착형 시스템 하드웨어의 생산을 위한 신 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다. 천안시에 위치한 본사 공장부지에 3층 규모로 8월에 완공되는 신 공장은 씨에스테크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발 생산중인 수평 밀착형 시스템 하드웨어 브랜드 ‘휴젠텀’의 전용 생산라인이 들어설 예정이다. 그리고 늘어난 하드웨어 생산량을 대비해 공장 내 출고 및 재고물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될 방침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기존 공장에서 관리하기 어려웠던 부분을 신 공장에서 처리할 계획인데 기존 하드웨어 생산라인과 작업동선을 연계하여 적재와 재고 및 출고공간을 확보할 방침”이며 “특히 휴젠텀 전용 생산라인을 설치하여 독보적으로 국산화 보유한 기능성 하드웨어 시장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휴젠텀은 이중창이 아닌 단창으로 완벽에 가까운 단열과 기밀이 가능한 국내 유일 창호 하드웨어 시스템으로 시장에서 매우 좋은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에는 핸들작동방식과 하드웨어 각 부분에 다양한 기능을 첨가한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휴젠텀을 장착한 완성창이 전국 각지에 시공되면서 제품에 대한 소식이 건축 시공업체(자), 건축사, 설계사무소 및 일반 건축주(소비자)에게 매우 빨리 확산되고 있다. 사급 및 관급공사를 진행하는 메이커 대리점과 금속창호단종건설업체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씨에스테크 이재선 대표는 “국내시장이 확장되면서 제품에 대한 자신감과 향후 전망성을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휴젠텀의 기능성뿐만 아니라, 프로파일과의 접목성, 그리고 완성창에 대한 접근성에 문제가 없어야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성능 업그레이드와 함께 프로파일 생산업체와의 협업과 기술지원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제품 동영상을 제작해 8월부터 공개할 예정이다.
마케팅측면에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진출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이 대표는 “현재 활발하게 진행 중인 베트남 및 동남아시장에 이어 유럽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으로 유럽 현지 하드웨어 업체나 창호업체를 바이어를 통해 컨택하고 있고, 이미 화상채팅을 통한 미팅을 예정하고 있다”며 “해외 관계사와 함께 그들이 가진 장점과 우리가 가진 장점 및 기술을 공유하며 서로 윈윈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휴젠텀’은 현재 국내와 아시아 및 유럽에도 특허를 출원 중이다. 해외에서도 수평 밀착형 시스템 하드웨어에 대한 인식이 매우 좋고, 하드웨어 전문기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프로파일 개발이 풍부하게 돼 있다. 따라서 이 대표는 “유럽의 하드웨어 기업과 기술적으로 교류하여 우리에게 맞게 배양하며 나아가 시장 확장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는 포부도 전했다.
‘휴젠텀’은 PVC프로파일에 이어 AL프로파일로도 완성창을 제작 중이다. 베트남 고급호텔, 리조트 및 휴양시설 건설 관계자와 메일과 동영상을 통해 적용성을 검토 중이다.
이 대표는 “얼마나 시장에서 제품을 완성도 있게 보여주느냐가 관건”이라며, 이번 신공장 증축과 전용라인확충, 그리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더욱 완성도 있는 시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 (주)씨에스테크 문의 : 041-522-9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