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8호 5/10] 현대테크닉스(주), ‘차열방화문’ 시대에 주목되는 고기밀성단열문 ‘igloo(이글루)’ 도어
단열성 방음성이 우수한 갑종방화문으로 ‘각광’
현대테크닉스(주)(대표이사 김중화)가 차열방화문 시대를 맞이한 방화문 및 현관문업계에 유러피안 스타일의 고기밀성 단열문 ‘이글루 도어’(igloo door)를 생산 공급하고 있어서 주목된다.
이 회사는 2005년 설립이후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에 방화문 제조라인을 완비하고 단열성 방음성이 우수한 갑종방화문 ‘이글루도어’를 공급, 고단열 고기밀의 방화문 제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제품의 내부와 외부 철판이 완전 분리되어 열교차단되어 단열성, 방음성이 우수하고, 도어 내부충전재로 사용하는 친환경 수용성 경질 우레탄폼을 직접 발포충진하는 구조로 성능향상에 성공했다. 게다가 이중 가스켓 구조로 돼 있어서 기존 방화문보다 기밀성이 뛰어나며 결로현상을 완벽하게 잡았다. 도어 하단에는 매립형 유압힌지를 장착, 도어클로저가 필요없으며 강한 강풍에도 문떨림을 방지한다. 특히 2010년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과 연구용역하여 “갑종방화문에 적합하다”는 연구논문이 발표되었다.
이 회사 김중화 대표이사는 “이런 제품특성으로 내외의 온도편차가 심한지역이나 패시브하우스 주택, 에너지 절감건물에 적합하여 고급형 빌라나 일반주택, 전원주택 등에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일반 아파트와 단독다세대 주택의 현관용으로도 수요발생이 늘고 있다.
김 대표는 “과거 방화문의 제품품질보다는 가격경쟁이 먼저였던 시기와는 달리 지금은 방화문 관련 법규가 강화되고 방화문에 대한 일반 소비자들의 인식도 커져 방화문의 질적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는 시대”라며 “과거와 같은 유혈 가격경쟁과 주목구구식의 제품품질, 그리고 체계적이지 못한 방화문유통구조 등이 바로 잡히고 이름에 걸맞는 고단열 고기밀, 고기능성의 우수방화문이 자리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글루도어’는 이 회사의 최신기종 NCT 가공기, UP DOWN 절곡기 등의 최신 설비로 생산되고 있다. KS F 3109 강철제 문 방화문 KS인증서를 획득한 이 회사는 결로방지용문틀특허등록과 이를 통한 벤처기업인증, 고효율 에너지기자재 인증 E마크를 획득(고기밀성 단열방화문 제5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