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8호 5/10] (주)영동복층유리_이천공장에 아이지스 최신형 이도면취(시밍)기 가동
– 강화유리 전처리 설비 보완 및 오는 6월 진글라스 수평 강화로 설치
(주)영동복층유리(대표이사 김대경)가 이천공장에 강화유리 전처리용 가공설비인 이도면취기를 설치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주)아이지스 최신형 4헤드 타입의 수평 형 이도면취기로 행거 형 다이아몬드 휠 방식을 통해 판유리 이도면의 안정적이고 빠른 가공 속도를 나타낸다. 또 얇은 판유리 가공에 완벽한 성능을 발휘하며, 각 변에 개별 휠 헤드 장치 구성으로 정밀성도 높였다는 평가다. 컨베이어 구조를 고무 롤러 및 흡착 벨트로 구성하여 유지보수가 용이하고, 판유리 클램프 장치와 흡착장치를 병행 사용하여 판유리의 크기 및 두께를 별도의 조작 없이 생산 가능하다. 특히, 소프트 로이유리 가공 시 스크래치 발생을 차단 한 것도 특징이다. 디지털 서보모터를 적용하여 각 부분 조정을 수치화하여 누구나 쉽게 조작하고, 고장발생 부위를 자가 진단할 수도 있다. 분당 30m로 판유리 이도면을 가공하며 1mX1m의 판유리를 12초 이내에 가공하여 분당 5장, 시간당 300장의 생산성을 기대할 수 있다.
영동복층유리 김지만 이사는 “강화유리 품질 향상 및 생산성 확대를 목적으로 강화유리 전처리용 가공설비인 이도면취기를 아이지스의 최신형으로 교체하였다”며 “오는 6월까지 중국 진글라스로부터 수평 강화로를 교체할 계획으로 소프트 더블 로이유리를 비롯한 강화유리의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영동복층유리는 지난 1987년 영동제경사로 출발하여 96년 법인전환과 98년 경기도 광주시에 복층유리 KS 표시 인증을 획득했다. 2002년 수평 강화유리 생산에 나선 이 회사는 03년 강화 및 배강도유리 KS 표시 인증을 획득, 06년 이천공장을 준공하며 확장에 나섰다. 현재 KCC 이맥스클럽 회원사로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과 곤지암, 이천시 등 3곳에서 복층유리와 강화유리 생산 공장을 운영 중이다.
*(주)영동복층유리 문의 : 031-634-9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