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6호 4/10]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_제14기 정기총회 및 19차 이사회 개최

– 3월 23일 삼정호텔에서 지난해 사업실적보고 및 올해 사업계획, 수지예산 심의
– 제8대 회장에 임형준 동양유리공업(주) 대표이사 선임

▲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가 3월 23일 삼정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 제8대 임형준(좌) 신임 회장에게 손치호 회장(우)이 협회기를 전달했다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이하 협회)가 지난 3월 23일 서울시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제14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정기총회에서는 2020년 감사보고를 시작으로 사업실적 및 예산결산 보고와 올해 사업계획을 비롯해 예산승인, 이사 및 신임 회장 선출을 상정, 의결했다.
지난해 주요 업무 추진 실적은 대정부 정책동향 파악 및 정책 건의와 판유리 품목 통상부분 대응, 뿌리기술, 뿌리산업 지정 추진, 커튼월 고효율기자재 인증제도 SHGC 성능기준 반영, 창세트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 개정 의견 개진, 화재안전대책 PVC창호산업 입장을 대변했다고 밝혔다.
정책 연구 개발로는 국내 가공유리 제품 인증제도 활성화, 동반성장위원회 경쟁력 강화사업 과제와 판유리 산업 실태조사 연구용역 수행, 가공유리 산업 보호를 위한 국회 토론회, 국회 및 정부 관계자 판유리 산업 시찰 행사를 주관했다. 또 정부 위탁업무 추진 실적으로 KS 1년 공장 및 단체표준 인증심사와 업무 규정개정, 인증위원회 운영, 중소기업중앙회 단체표준 현장지도 검수, 판유리 원산지 표시제도 계도활동, 불공정 무역행위 신고센터를 운영 중이다.
회원사 경영환경 개선 지원으로는 제품 시험 및 교정비용 할인 지원과 KS인정 경영간부 교육, 표준화 업무지도, 기술세미나 개최, 유관기관 업무협약 체결,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추진, 기술유공자 및 품질상 포상, 거울산업과 명예회원사 간담회, 외부 전문가 자문위원회 운영, 모로나19로 인한 회원사 지원, 복지단체 기부 사회 공헌활동도 이어나갔다.
2021년 주요업무 추진 계획으로는 그동안 추진했던 대정부 정책 대응과 연구개발, 정부 위탁업무, 회원사 경영환경 개선 지원을 실천에 옮기고, 탄소중립산업 대응, 중국 판유리 시장 조사 연구, 가공유리 소량 배송시스템 구축, 유리, 창호 공사 영업교육 프로그램 개발, 친환경 거울 단체표준 제정, 그린뉴딜정책 관련 회원사 의견을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또 유리, 창호 LH공사 현장 품질관리 제도를 도입하고, 회원사 현장 심화 교육 및 차세대 경영인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협회 홍보강화와 대내외 이미지 제고에 노력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그밖에 신규 이사 회원사로 (주)대광유리(대표 김동현)를 선임했고, 제7대 손치호 회장의 임기만료로 제8대 회장 선임 안을 의결해 임형준 동양유리공업(주) 대표이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손치호 회장은 이임사에서 “유리 창호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협회 위상 강화에 최선을 다했으나 일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보람과 아쉬움도 남았다”며 회장직을 수행하는데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회원사와 협회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도 전했다.
새로 선출된 임형준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협회는 14년 전에 우려와 기대 속에 비영리 단체로 출발해 판유리 제품이 국내 건설 산업에 한축이 되는데 공헌해왔다”며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회원사가 참여하는 협회를 함께 만들자고 덧붙였다.
한편, 협회는 현재 총 190개 회원사를 구축하고 있으며, 올해 200개사 이상으로 확대가 예상된다. 또한, 서울시 신촌에 협회 사무실을 매입해 5월 중으로 이전한다는 계획도 알렸다.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 문의 : 02-3454-7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