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9호 12/25] 수평 강화로 기획 Series➃ – COOLTEMPER(동창/TCME)
– 검증된 내구성! 국내에 1997년 설치한 1호기 현재까지 사용
– 동창 수평 강화로 국내 최다인 100대 남짓 공급
COOLTEMPER는 동창(TCME)으로 국내에 잘 알려져 있는 수평 강화로 제작 공급 회사다. 지난 1976년 설립되어 대만과 중국을 비롯한 3곳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200여명의 수평강화로 전문 엔지니어를 보유하고, 월 평균 10대 이상의 수평강화로 공급 능력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유럽과 미국, 캐나다를 비롯해 한국, 일본 등 전 세계 35개국에 수평 강화로를 수출하였다.
동창에서 주력하는 수평 강화로는 상하부 컨벡션 방식이다. 로 안에 열을 공기순환 방식을 적용하여 고품질의 강화 및 배강도유리와 소프트 로이유리 강화 가공에 우수한 성능을 나타내며, 생산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동창은 강화로 신기술, 신제품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경쟁사보다 4~5년 앞서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창 수평 강화로의 국내 에이전트는 (주)창의에서 담당하고 있다. 동창 수평 강화로의 국내 첫 공급은 지난 1997년 경기도 포천시의 대동유리(현 금오유리)다. 이 강화로는 청원유리를 거쳐 현재까지도 마제글래스에서 사용하고 있을 만큼 견고한 내구성은 이미 검증되었다.
창의는 동창 수평 강화로를 국내에 100대 남짓 공급하며, 최다 판매 기록도 가지고 있다. 2000년대에 들어서며, 국내 강화유리 수요 증가와 맞물려 우수한 성능과 내구성으로 인기를 모았다. 올해는 청원안전유리와 성경글라스에 설치 가동 중이며, 국내 숙련된 엔지니어를 보유, 신속한 설치와 사후관리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올해 동창 수평 강화로를 설치한 국내 업체는 창의에서 공급과 국내 자체 엔지니어를 통해 설치까지 완료했다. 수평 강화로는 국내 제작업체가 없어 외국산 설비에 의존하는데 올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엔지니어의 이동이 제한적이고, 비자 발급 및 항공편도 구하기 힘든 상황에서 국내 에이전트가 설치까지 마무리한 것은 의미가 크다.
창의는 앞으로 견고한 내구성과 완벽한 강화 생산 품질을 기본으로 신속한 AS 및 사후관리를 통해 경쟁력을 한층 갖춘다는 방침이다. 또 수평 강화로에 들어가는 필수 부품 및 자재를 상시 보유해 보다 빠른 공급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창의는 수평 강화로와 접합유리 생산라인, 수직 각면기, 면취기, 양각면기, 재단기, 세척기, 천공기, 힛속로 등 수많은 판유리 제2차 가공설비를 국내에 공급해 왔다. 또 다이아, 레진, 폴리싱 휠과 광약, 접합유리용 필름, 강화로 소모품 및 부품 일체 등 부자재도 공급하고 있다.
*(주)창의 문의 : (031)718-5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