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2호 9/10] 태원유리_무늬유리 신제품 출시 및 특수유리 품목 확대
판유리 적재 랙 30개 추가설치, 총 180개로 국내 최대 규모 / 백유리, 철망유리, 사틴유리, 무늬유리 등 다품종 두께별 상시 보유 / 인테리어 흐름에 맞는 다양한 유리제품 원판 및 재단 판매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태원유리(대표 남종현)가 무늬유리 신제품 공급을 비롯해 특수유리 품목 확대에 나섰다. 이 회사는 최근 판유리 적재 랙 30개를 추가 설치해 총 180개를 운용하고 있다. 그만큼 늘어난 다양한 종류의 특수유리 제품을 효율적으로 적재하고,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판유리 적재 랙에 고유번호와 전후 이동 스위치를 통해 신속하게 적재된 판유리를 찾을 수 있어 보다 빠르고, 정확한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적재 랙에는 백유리와 철망유리, 사틴유리, 무늬유리, 색유리 및 거울 등의 다품종을 두께별로 상시 보유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특수유리 전문 매장으로 무늬유리의 종류만 50여 종에 달한다. 최근에는 두께 5.5T 아시스(L)와 8T 켄벡스 등 무늬유리 신제품 2종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의 최대 사이즈는 2,000X3,300mm로 원판 및 재단 판매가 가능하다. 또 반투명 색유리 다크글라스 제품도 인기다. 다크글라스는 현재 사용되는 브론즈, 블루 등 색유리 일종으로 블랙 색상 계열의 반투명 판유리 제품이다. 두께 5mm, 2,400X3,000mm로 공급되며, 8mm, 10mm, 12mm는 2,400X3,600mm까지 다양하다. 이 제품은 색유리로 고급스러운 효과 연출이 가능하고, 면취, 강화 등 제2차 가공성도 용이해 외장은 물론, 파티션이나 테이블 용도로 적용이 증가하고 있다.
한편, 태원유리는 지난 2001년부터 특수유리 공급에 나섰다. 저철분 백유리를 비롯해 무늬유리, 철망유리, 칼라거울, 사틴유리, 무늬유리 등을 선보이며, 인테리어용 유리시장이 성장하는데 일익을 담당해왔다.
현재 면적 2,500㎡, 건물 1,000㎡ 규모의 공장은 유리백화점으로 불리며, 원판 판매는 물론, 판유리 자동 재단기를 통해 낱장 재단 판매도 가능해 이곳을 찾는 소비자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 회사의 장점은 인테리어 흐름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발 빠르게 찾아 보유하며, 고급화와 차별화에 초점을 맞추고, 원판을 비롯해 낱장 재단 판매까지 가능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는 있다. 여기에 서울,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인 장점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의 신속한 공급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태원유리 남택진 실장은 “특수유리 유통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유리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인테리어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소비자들이 원하는 고급스러운 유리 제품을 신속하게 공급하겠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도 유행에 맞는 새로운 패턴의 유리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태원유리 문의 : 031-576-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