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7호 6/25]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 5월 19~20일 한국표준협회에서 KS 법정교육 실시

최근 건축경기 침체가 심해지고 대내외적으로도 코로나19 감염확산에 따라 장기적으로 경제 전반의 회복세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유리 및 창호 산업의 애로사항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활력을 되찾고, 내실 강화를 목적으로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회장 손치호 (주)정암안전유리 대표이사/이하 협회)는 지난 5월 19일과 20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KS 업체들을 위한 법정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한국표준협회와 공동 주최로 30개 회원사가 참여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기적 발전을 위해 인재 양성에 투자하는 회원사들을 위해 교육비의 50%를 협회에서 지원하였다.
한국표준협회 인재개발원에서 KS 경영간부를 대상으로 16시간 동안 실시한 이번 교육은 유리 및 창호 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사내 표준 추진 및 평가, 데이터를 활용한 품질경영활동, 유리 및 창호업체 인증실무 사항 등의 KS 업체에게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건축용 원판유리 특성 및 고품질 가스주입 단열유리 생산방법, 국내 창호 단열법규와 코팅유리 일반사항, PVC창호 가공 및 시공의 이해, 건축용 실란트 관련 설명 등 구체적으로 업계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소개했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제가 지속되는 어려운 시기에는 경영자 및 임원들의 판단력과 동기부여가 매우 중요하고 무엇보다 선제되는 과제이기 때문에 회원사의 기술발전과 매출증진을 위해 KS 경영간부교육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교육의 취지를 전했다. 또 협회는 품질관리자 입문을 위한 협회 자체 실무교육도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KS 법정교육도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협회는 그 동안 매년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왔다. 유리 분야의 직능교육은 산업발전과 회원사 경쟁력 향상에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전문가 양성교육을 최고경영자 과정과 중간관리자, 품질관리자 등으로 세분화하여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 문의 : 02-3453-7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