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5호 12/25] (주)중앙안전유리, PVB필름 접합유리 생산용 오토클레이브 2호기 증설
음성공장에 지속적인 설비 투자, 강화, 복층, 접합유리 종합 가공 시스템 갖춰
국내 최대 규모의 판유리 제2차 종합 가공업체인 (주)중앙안전유리(대표이사 김정곤)가 최근 PVB필름 접합유리 생산 본압 공정인 오토클레이브 2호기를 증설했다. 이 회사는 최근 건축용 접합유리 공급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설비 투자에 나섰다. 2호기의 최대 사이즈는 1,800X3,600mm로 기존 접합유리 생산 1호기 3,300X6,000mm까지 총 2대를 보유하게 되었다.
중앙안전유리 관계자는 “안전을 중시하는 시대 흐름과 맞물려 접합유리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며 “오토클레이브 2호기 증설로 효율적인 생산을 통해 보다 신속한 공급 태세를 갖추었다”고 전했다.
중앙안전유리는 매년 지속적으로 판유리 가공설비를 신증설하고 있다. 현재 수평 강화로 4대와 복층유리 생산라인 2대도 가동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신속한 납기와 대량생산 및 고품질화를 이루었다는 평가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2002년 수직 및 수평 강화유리 제조업체로 출발하여 2003년 제2공장을 설립하고, 2006년 제3공장 및 접합유리 제조에도 나섰다. 2010년 힛속 오븐을 설치하고, 2011년 수평 강화로 4호기 증설 및 일본으로 강화유리와 접합유리 제품을 수출했다. 2012년 방탄유리, 방폭유리, 방화유리 등 시험 성적서를 획득, 2014년 서울시 버스 승강장 유리와 P.S.D 지하철 승강장 유리를 납품하고, 복층유리 생산에도 참여했다. 2015년 KCC 강화, 접합 이맥스클럽에 가입했고, 광명시에 지점도 오픈했다. 2016년 조달청 경쟁 입찰 참가자격 등록 및 금속구조물 창호공사업 면허를 취득했고, 브라질에 스크린도어도 수출했다. 2017년 복층유리 이맥스클럽에도 가입하고, 지난해 강동지점 확장이전과 음성공장에 지속적으로 설비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충북 음성군 대소면에 있는 공장은 면적 33,000㎡의 대규모로 수평 강화유리와 접합유리, 복층유리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판유리 가공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 (주)중앙안전유리 문의 전화 : 043-881-0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