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4호 12/10] 한국창호협회, 제7회 기술세미나 개최
지난 11월 26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한국창호협회(회장 조수)는 지난 11월 26일 경기도 고양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제7회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최현중 수석의 건축물 차양 장치 및 Center of glazing(커튼월) 국제표준 개발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 안병립 연구원의 외부 전동구동형 셔터 및 베네시안 블라인드의 결빙 작동 안정성 시험방법 KS(안)에 대해 발표했다. 또 바이엘테크놀로지 이용준 대표의 창세트 에너지 성능 등급제에서 시뮬레이션 평가법 고도화 및 프로그램 국산화와 LG하우시스 박성호 팀장이 로이유리 이해 및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도 이어졌다.
현재 건축물 유리시장은 2010년 이후 로이유리 등 근적외선 차단 효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고기능성 제품의 성장률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소프트 로이유리의 원리와 구조를 살펴보고, 알루미늄보다 열전도가 낮은 소재의 단열간봉 적용과 아르곤 및 크립톤 가스 주입을 통해 복층유리의 단열성능을 한층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또 국내 차양 시장의 잠재적 규모는 연 1,600억원으로 추산되며, 전동 및 수동제어 방식의 시장으로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세미나 이후 석찬과 담소의 시간을 가지며 정보교류 및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