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2호 6/10] ㈜씨에스테크, 충남 글로벌퓨처스클럽 정기모임 개최
해외 수출 판로모색 위해 서로 협력, ㈜씨에스테크의 경영노하우 공개하는 자리 마련해
지난 5월 25일, 창호하드웨어 전문 제조 업체인 ㈜씨에스테크(대표이사 이재선)에서 이 지역 해외수출 및 판로개척을 위한 이업종간의 교류모임인 ‘충남 글로벌 퓨처스클럽’ 정기모임이 개최됐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외 20여개의 이 업종간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씨에스테크의 주관으로 회사 및 제품 소개와 해외수출 성공사례, 공장투어, 정보교류 및 식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선 대표는 “충남 글로벌 퓨처스클럽은 충남, 천안지역에서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해 상호 정보 교환 및 협력을 위해 마련된 모임으로서 매월 각 회원사를 방문해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는 유익한 모임을 이어가고 있다. ”며 “수출의지가
있는 각 기업의 참여도가 매우 높고, 주관기관인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의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고 있어 매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선 대표는 이날 ‘고객만족’과 ‘기술’을 함축한 씨에스테크(주) 사명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결국은 기술이 고객을 만족시킬 수밖에 없다.”고 강조해 좌중의 공감을 이끌었다. 특히 수출을 하기로 결심한 계기로 회사의 BI와 CI를 정립한 결과 ‘휴웨어’ 브랜드를 런칭하게된 동기와 중진공, 코트라(KOTRA)를 통해 베트남, 미얀마에 지사화 사업진행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게된 경위를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창호 하드웨어는 부품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결합된 기능성 제품으로써 시공성과 디자인성을 비롯해 창호의 방범 기능성과 단열기능성까지 돕는 매우 중요한 부속품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일반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창호 하드웨어의 종류는 훨씬 많고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는 점을 설명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증폭시켰다.
그리고 ㈜씨에스테크의 99.9% 항균기능성 핸들과, 창호하드웨어 및 핸들이 스마트폰과 연계한 IT기능까지 개발할 가능성이 있는 점을 설명했다. 특히 현재 수출중인 제품을 소개하며, 베트남의 경우 골드컬러를 좋아하는 현지특성에 맞춰 다양한 컬러, 기능 제품이 개발되고 있다고 일례를 들었다.
회사 홍보영상에서는 올해 초 ㈜씨에스테크가 ‘스마트 팩토리 1단계’를 삼성전자를 통해 진행하며 기획한 아리랑 TV 영상을 방영했다. 이 영상은 세계 170개국에 다섯 번에 걸쳐 방송됐다.
수평밀착형창호, 무락핸들, 매립형핸들, 반자동핸들 이어 이지락+댐퍼 등 신제품 개발 지속
터키 현지 하드웨어 업체와 수출계약, 6월 중 현지 전시회 참가도 예정
㈜씨에스테크는 그동안 다양한 디자인 핸들과 락장치, 무락핸들, 매립형핸들, 반자동핸들, 수평밀착형 창호 등 신제품 개발로 국내 대규모 창호업체와 중소 창호업체에게 이들 제품을 공급해 왔다. 최근에도 대기업체의 제품개발의뢰로 5~6벌의 금형을 새로 개발 중이어서 취급 하드웨어의 가짓수가 점점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소비자의 개폐 편의성이 증가돼 최근 락장치의 대세 제품으로 떠오르는 ‘이지락’을 개발했다. 잠금장치가 쉽게 열려 개폐가 편리한 이지락은 창문이 안전하게 닫히는 댐퍼장치와 연계하여 개발되고 있다. 이지락 오픈기능은 지렛대 원리를 이용한 장치가 문짝을 밀어줌으로써 개폐를 편리하게 하는 사용자의 사용 편의성이 우수해 기존 핸들장치를 급속히 대체할 것으로 전망되며, 대기업에서는 이미 이지락을 일반화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씨에스테크는 또한 최근 베트남에 수출 일정이 잡힌 매립형 일반핸들과 터닝도어를 비롯해 반자동 락 및 핸들장치, 대피창, 양개PJ, 북미쪽에 수출한 손잡이, 무락 잠금장치가 활발하게 생산 공급되고 있다. 베트남은 현지업체가 핸들개발투자계약을 적극적으로 하고, 현지에 ㈜씨에스테크의 홍보 동영상을 자체 제작해 앞으로 이 회사의 생산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도에 이어 터키 현지의 창호 하드웨어 제조업체와도 수출 공급체결을 체결했다 6월에는 터키 현지 건축전시회에 참가할 예정이어서 수출 및 해외시장 진출을 구체화하고 있는 이 회사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