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9호 6/25] 마제글래스, 공장 화재 복구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서

소비자가 원하는 디자인 실사 인쇄유리와 칼라유리 생산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마제글래스(대표이사 박대건)는 올해 초 전기누전에 의한 공장 화재로 고전했다. 현재 신속한 대처로 공장이 정상화 되어가며, 제2의 도약에 나섰다.
이 회사의 주력 생산제품은 특수 인쇄기법을 적용한 실사 인쇄유리와 모든 색상의 조색이 가능한 칼라유리다. 인쇄유리는 특허권을 획득한 제품으로 판유리에 소비자가 원하는 사진이나 그림, 회사 및 상표 로고, 간판 등의 디자인을 실사 이미지로 표현이 가능하다. 기존 세라믹을 비롯해 UV인쇄와 동일한 입체감을 보이며, 같은 디자인을 투명과 반투명, 불투명 등으로 색상의 농도 조절 인쇄가 가능하다. 또한, 판유리 한 장에 한쪽 부분은 투명하게 다른 부분 불투명한 인쇄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같은 디자인에 서로 다른 느낌의 표현이 가능해 적용하는 부위에 따른 선택의 폭이 넓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기성제품 20여 가지의 최대 사이즈는 1,200X2,400mm이며, 실사 디자인은 1,100X2,400mm로 이미지를 연결하여 인쇄가 가능하다. 중문용 3연동 도어를 비롯해 파티션, 아트월 등에 적용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가구, 샤워부스, 주방 등 인테리어 유리에 적용이 기대된다.

이 회사 박대건 대표이사는 “인테리어 유리시장에서 인쇄유리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는데 초점을 맞추고 소비자가 원하는 디자인의 인쇄유리를 제품 생산에 나섰다”며 “특수 인쇄기법을 적용해 사진, 칼라, 디자인 패턴 등 인쇄 도수에 상관없이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판유리에 인쇄가 가능한 맞춤형 제품을 공급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www.glassjournal.co.kr

*마제글래스 문의 전화 : 031-531-6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