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6호 5/10] 유리운반용기 전문제작, L타입과 A프레임 국내 최다 판매
(주)항진ENG 특허 획득 및 디자인 등록, 안전과 실용성에 공급 증가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주)항진ENG(대표이사 김영수)가 최근 유리 이송용 운반용기에 대한 특허(제 10-1848423호)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판유리 운반용기 전문 제작 회사로 국내 최다 판매도 기록 중이다.
판유리 운반용기는 하부를 강화해 적재 바닥 면에 경사각을 주고, 지지대와 각도를 90도로 유지하여 판유리 하중에 무리를 주지 않아 흔들림 없이 많은 양을 적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자형과 대차형, 차량 탑재용 A프레임, 덤핑 컨테이너 등 판유리 적재, 운반 시 용이하며, 판유리 가공공장 실정에 맞는 맞춤형 용기 제작도 가능하다. L자형은 기존 제품과 비교해 많은 물량을 안정적으로 적재할 수 있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24mm 복층유리 기준 35조를 적재할 수 있어 인기몰이 속에 전국에 10,000여개를 공급했다. 판유리 운반용기의 내구성 강화와 수명연장을 목적으로 특수 접착제를 사용하여 고무와 프레임의 부착 성능을 높였고, 각 회사 상호와 원하는 색상의 도장도 가능하며, 용기 회수 시 최적의 적재와 물류비용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이 회사 김영수 대표이사는 “판유리 가공공장의 편리성과 안전 및 실용적인 면을 모두 고려한 운반용기 제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판유리 적재 시 미끄럼 방지와 적재 이후에 판유리가 넘어지지 않게 프레임 바닥 안쪽에 경사를 두고 제작한 제품이 판유리 가공공장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 특허청으로부터 디자인 등록(제30-0914900호)을 마치고 이번 특허 획득으로 유사제품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해 초월읍 신월리에 공장을 확장, 신축하며, 판유리 포장 및 운반용기 대량 생산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제조 면적 3,000㎡ 규모로 호이스트 4대를 설치하고, 프레임 재단부터 조립, 용접, 도장, 고무부착, 출하로 이어지는 시스템도 갖추었다. 항진ENG는 판유리 포장 및 운반용기 외에도 폐유리통과 철 구조물을 비롯한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제품을 제작, 공급하고 있으며, 앞으로 공장 확장을 통해 맞춤형 용기를 신속하게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www.glassjournal.co.kr
*(주)항진ENG 문의 전화 : 031-768-0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