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9호 1/25] 한글라스, 2018년 대리점 사장단 신년회 개최

 한글라스(대표이사 이용성)가 지난 1월 18일 서울시 더플라자호텔에서 2018년 대리점 사장단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리점 사장단 신년회는 지난 한해의 성과 및 올해 유리 시장을 전망하고, 대리점과의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한글라스 이용성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및 150명의 대리점 사장단이 참석했다. 이용성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한글라스와 대리점은 상생이라는 말로 새해 인사를 대신한다며 올해 고품질의 제품은 기본으로 고객 서비스에도 앞장서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코팅유리 시장을 리더하고 시장 요구를 반영한 제품을 확대해 판유리, 창호 관련 토털 솔루션 업체로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제품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영업 총괄 이동근 상무는 2018년 판유리 시장 전망을 발표했다. 먼저 건축용 판유리 시장 흐름을 살펴보며, 지난해 158만톤 규모로 그동안 유래 없는 실적을 보였으나, 올해는 대규모 택지 개발 물량 감소로 소폭 하락을 예상했다. 그리고 재개발 그린리모델링 활성화와 소규모 위주의 시장으로 재편될 것으로 전망했다.
 복층유리 시장은 기존 일반 복층유리에서 로이 복층유리를 거쳐 로이 삼중유리와 접합 가공까지 까다로운 품질 기준을 요구하는 시대에 도래했다며, 앞으로 품질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된다고 말했다.
 기술영업 우상실 이사는 단열법규의 변화와 코팅유리 신제품을 소개했다. 최근 에너지절약형 친환경 주택 건설기준과 건축물의 에너지 절약 설계기준을 차례로 살펴보고, 창호의 단열 법규 기준과 대응방안으로 소프트 로이유리 확대 및 삼중유리, 더블 로이유리 적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글라스의 독자 기술로 개발한 더블 로이유리 쿨라이트 SK 실버(COOLITE SKS143II)는 우수한 단열성능을 자랑하며, 상업용 건물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또 쿨라이트 익스트림(COOLITE XTREME 70/33II)은 더 밝은 투과율을 보이는 트리플 로이유리로 뛰어난 차폐계수와 높은 단열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밖에 한국건설산업연구원 허윤경 위원을 초청해 2018년 건설, 주택시장 전망이란 주제로 최근 건설시장 동향 및 주택시장의 특징과 올해 주요변수 등 강연이 이어졌다.
 
전국 최우수 대리점에 (자)한남유리, 20개 우수대리점, 4개 진보상 시상
 이날 2부 행사로는 신규 대리점 소개와 우수대리점 시상식을 가졌다. 판유리 신규 대리점으로 제일윈(대표 차지철), (주)원진피앤피글라스(대표 최원진), 새한유리산업(대표조영일), 창호 신규 대리점에는 (주)삼정인터내셔날(대표 강계호), 평동창호(대표 최승현), 하우스머치(대표 양경국) 등이 소개됐다.
 또한, 이후 행사로 진보상, 우수대리점, 전국 우수대리점, 최우수 대리점 등 시상과 축하 공연, 만찬, 행운권 이벤트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2017년 우수대리점 시상식에서는 전국 최우수 대리점에 (자)한남유리가 선정되었으며 전국 우수 대리점에 (주)국영지앤엠과 (주)정암지앤더블유가 선정되었다.
 우수 대리점은 (주)에이치케이지앤텍, 용진유리판매(주), (주)한테크, (주)영광판유리, (주)티앤케이, (주)합동하이텍그라스, 동서유리(주), (주)베스트글라스, 삼경안전유리(주), 동일유리(주), (주)봉성유리, (주)신광유리, 경원유리공업(주), (주)대산이앤지, 대청유리산업(주), (주)달성유리, 대성유리창호(주), (주)동광복층 등18개 회사다. 진보상에는 (주)글라스탑, 대한유리공업(주), (주)유성개발, (주)부산유리, 창호부문 특별상에 이지글라스가 수상했다.
 전국 최우수 대리점 한남유리 김재성 사장은 본사와 대리점 간에는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해는 믿고 있는 신뢰가 결실을 맺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글라스 관계자는 이번 신년회는 한글라스와 대리점 간의 긴밀한 협력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며 상생과 신뢰라는 변하지 않는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www.window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