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8호 1/10] 투바이포 – 독일식 시스템창호 ‘에이보 AEVO’(Aluplast Evolution) 라인업!

 2013년부터 세린 레하우와 함께 독일시스템창호 제작을 직접 해 오던 투바이포(대표 박세련)가 시스템창호 제조 및 시공 노하우로 독일식 시스템창호 ‘에이보(AEVO)’를 본격 선보인다. 에이보는 독일식 시스템창호 브랜드인 Aluplast(알루플라스트)와 Evolution(에볼루션)을 합성하여 만든 자체 브랜드로 재료가 아닌 만드는 사람을 브랜딩하자는 그들의 프라이드에서 탄생한 창호 전문 브랜드다. 에이보는 오는 2월부터 에이보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최고급 사양의 알루 플라스트 국내 조립창호와 살라만더 수입완성창을 더욱 강력해진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aevo.co.kr)

에이보시스템창호는 1월말 독일 알루플라스트와 살라만더 프로파일 3가지 제품군을 먼저 선보일 예정이며 추후 최고급 창호 수입도 계획하고 있다. 3가지 제품군은 모두 필킹톤산 수입유리에 로또(ROTO), 호페(HOPPE), 윙크하우스(WINK HAUS), 하우타우(HAUTAU) 등의 하드웨어를 접목한다. 최고급사양에 비해 기존 미국식 시스템창호의 저렴한 가격대와 별반 차이없는 합리적인 가격대를 형성함으로서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제품군 사양을 살펴보면, 73mm AD 블루 에볼루션은 이중 밀착 가스켓 타입으로 필킹톤산 2중유리, 로또 하드웨어를 사용해 에너지소비효율 2등급을 보유했다. 또 내부 White + 외부 Black 프로파일에 GRAY 컬러유리, 48T 3중유리, 로또H/W, 호페 핸들 등을 적용한 제품과 최고급 사양으로 조립된 82mm MD 블루 에볼루션 제품 등이다. 
 특히 82mm 블루 에볼루션은 고급사양에서 볼 수 있는 3중 가스켓 타입에 매립형 히든 힌지(Hidden Hinge)를 부착했다. 따라서 제품이 한층 견고하고 하중에 의한 변형 결로 누수 등 하자발생요인이 적으며 사용 편의성이 높다. 이 제품은 Ug(유리 열관류율) 0.5, Uw(창 전체 열관류율) 0.8, G-Value(햇빛투과율) 0.53의 시험성적을 획득했다. 

국내 제작 병행, 맞춤 사이즈 납품 통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 충족
 에이보시스템창호 박세련 대표는 “우선 6컨테이너 분량의 다양한 사이즈와 스펙의 시스템창호 재고를 보유하며 당일 출고를 실현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하고 “다년간의 노하우로 국내 제작을 병행하여 맞춤 사이즈 납품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에 의하면, 기존 국내시장에서 독일시스템창호는 2가지 판매방식으로 나뉘어 있었다. 첫 번째는 프로파일과 하드웨어를 수입 조립해 국산유리를 끼워 유통하는 방식이며, 두 번째는 2~3개월 전 미리 사이즈를 독일로 보내서 완 조립 상태로 우리나라에 들여와서 특정한 곳에 판매하는 오더베이스 방식이다.
 “하지만 이 방법들은 고객들의 니즈를 충분이 충족시키지 못해 아쉬운 점들이 많았습니다. 첫 번째인 국내 조립방식은 국내 유리의 성능에 만족하지 못하는 패시브 주택 하우징 업체들의 욕구를 채워주지 못했고, 원하는 사이즈로 제작이 가능하나 일반 하우징 업체나 건축주들에게는 납기가 2주정도 소요돼 자칫 주문 시기를 놓칠 경우 공정이 중단되는 불편함과 제작업체의 품질에 따라 품질차이가 많이 나는 고충이 있었습니다.
 또 두 번째 오더베이스 완 조립 수입방식은 성능은 만족하나 너무 긴 납기로 대부분의 고객들은 이용할 수 없는 방식이었습니다. 간혹 국내보다도 열악한 곳에서 제작돼 품질이 현저히 떨어지는 제품도 있었습니다.”
 박 대표는 이에따라, 이런 모든 문제점을 한방에 해결하고자 유럽에서 검증된 자동화라인에서 생산된 완성창 제품의 재고를 보유하고 맞춤 사이즈를 대비한 국내 제작 라인을 갖추었으며 일관된 품질을 위해 외주 공장과 외주 시공 업체를 두지 않고 100% 자체 시공팀을 운영해 하이테크한 시공품질과 혹시 모를 A/S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공품질향상을 위해선 지난 1년동안 시험시공을 통해 성능이 검증된 전용 브라켓을 이용하고, 유리 및 하드웨어 세팅을 완벽하게 점검 시공하는 등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운영을 고집한다. 

완성창 제품은 전문 대리점 모집 통해 공급
 특히 에이보시스템창호는 맞춤형 고객을 위해 프로파일 가공을 자체 공장에서 주문제작하는 한편, 완성창으로 들여오는 제품은 전문 대리점 모집을 통해 공급할 방침이다. 
 건축현장엔 기밀시공이 필요한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이 있는데, 에이보시스템창호는 저가제품부터 고가라인까지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고, 컬러바 제품까지 다양한 재고를 보유하고 있어 각 건축현장의 다양한 수요에 효과적으로 부응할 것으로 보여 희망 대리점 및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세련 대표는 “뛰어난 성능과 저렴한 단가로 전원주택, 목조주택 뿐만 아니라 다세대와 상가주택 아파트 리모델링 등에서도 시장 점유할 자신이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낸다. www.window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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