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8호 1/10] (사)한국가공유리협회 이준우 회장 “변화하는 경영환경, 불투명한 미래에 확고하게 대비하자”
– 효율적인 가공시스템을 확립, 자동화를 바탕으로 생산성증대 – 가공능력 향상을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하는 한해 되길 (사)한국가공유리협회의 새로운 도약과 꿈을 이뤄나갈
– 효율적인 가공시스템을 확립, 자동화를 바탕으로 생산성증대
– 가공능력 향상을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하는 한해 되길
(사)한국가공유리협회의 새로운 도약과 꿈을 이뤄나갈 희망의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황금 개띠 해를 맞이하여 전국 판유리 가공 업계 임직원 및 관련 종사자 모두의 삶에 기쁨과 결실이 넘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계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중소판유리 가공업계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우리업계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일선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 주시는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5년 한국가공유리협회가 출범한 이후 3년 간 우리가 겪고 있는 애로 사항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바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다음과 같은 성과들을 낼 수 있었습니다.
오랜 숙원이던 유리가공업 2종 근린생활시설 편입 건은 중소기업청 옴브즈만을 통해 건축법 시행령 개정 시 반영하게 되었고 도심 근접지역에서도 편의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KS L 2406 거울 품질 표준안을 개정하고, 고객품질 감시단을 운영하여 제품의 품질 향상을 견인하고 우리 업계의 대외 이미지 제고를 위한 사회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하였습니다. 아쉬운 것은 품목별 품질관리단체 지정을 요구하기 위해 국가기술표준원을 방문하였으나 결격사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불허방침을 통보 받았던 것입니다. 여러 회원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집회도 가졌습니다만 역부족이었습니다. 올 해는 우리 모두 일치단결하여 반드시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가공유리인 여러분!
한나라 광무제가 천하를 평정하는 과정에서 말한 ‘의지를 가지고 있으면 마침내 이룬다’라는 ‘유지경성(有志竟成)’이라는 사자성어가 떠오릅니다. 어떠한 어려운 상황에 처하더라도 확고한 자신감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의 판유리산업은 건축경기의 등락, 시장상황 등에 크게 영향을 받으며 힘겨운 경쟁체제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제는 건축경기와 상관없이 생산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여 비용을 줄이고 이익을 극대화 하려는 노력이 절실합니다.
건축시장의 빠른 변화와 가공업체들 간의 경쟁이 극심해지면서 유리업계의 양극화현상 또한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종합가공을 통해 효율적인 가공시스템을 확립하고, 자동화를 바탕으로 인건비절약, 생산성증대로 경쟁력을 갖춰 변화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불투명한 미래를 확고하게 준비해야 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에 따른 친환경 에너지절약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가공능력 향상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합니다. 제도변화를 추구하는 정부의 정책에도 발 빠르게 대처해야 합니다. 또한 자동화 생산시스템을 통해 인력난을 해소하고 임직원들의 근로여건을 개선해서 모두 함께 즐겁고 신나는 일터가 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회원사 및 대표자님께서 보람과 긍지, 자부심을 갖고 신바람 나는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소통과 화합을 통한 상생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여 이윤을 극대화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또 회원사들의 애로사항을 항상 경청하고 과도한 가격경쟁이 없는 상호간 협력하는 바람직한 시장질서 확립에도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포장을 풀지 않은 2018년 새해는 하나의 선물상자입니다. 그 선물을 함께 채우고, 나누면 어떨까요?
힘 있다고 거드름 피우는 내 이웃! 오만함에 가득찬 이웃! 눈치만보며 살지 말고 좀 더 용기 있고 지혜롭게 사는 황금 개띠의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www.glass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