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8호 8/10] KCC, 올해도 전통시장 살리기 나선다

임직원 휴가비와 별도로 20만원을 ‘온누리상품권’ 지급키로

 KCC(대표 정몽익) 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상인 상생 및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동참한다

 KCC는 하계 휴가철을 맞이하여 임직원에게 지급하는 휴가비와 별도로 20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겨울 발생한 AI(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한 계란파동 및 구제역 파동, 6월까지 극심했던 가뭄으로 인해 중소상인 및 전통시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통분담과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실시된 것이다.
 이번 상품권 지급에는 KCC, KCC건설, KAC( 코리아오토글라스) 가 함께 참여했으며 약 8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KCC는 앞서 20157월 메르스 등으로 침체된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였고, 201511월에는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 행사 혜택이 일부 대형 유통업체에 집중되어 중소상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약 10억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였다. 2016 년에도 약 8억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전통시장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09 년부터 발행하기 시작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전용 상품권으로, 가맹점으로 등록된 점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www.window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