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한옥창호, 내구성과 단열성 차별화로 관급공사에서 두각
-부여 백강문화관에 여닫이창, 고정창, 자동문 등 한식시스템창호 적용
첨단한옥창호(대표 이원용)가 공공기관에서 발주한 한옥 건축물에 연이은 한식시스템창호 수주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 국내 최초 특허 받은 한식시스템창호의 차별화된 내구성과 단열성을 바탕으로 관급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첨단한옥창호는 지난 2024년 12월 19일 개관한 부여 백강문화관에 여닫이창, 고정창, 자동문 등 한식시스템창호를 납품 시공했다고 밝혔다.
백강문화관은 부여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 한옥으로, 연면적 406.26㎡ 규모를 자랑한다. 1층은 여행자 쉼터, 무인 보관함, 수유실, 공예품 홍보관 등 관광객 중심의 시설로 운영된다. 2층은 백강갤러리로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첨단한옥창호의 한식시스템창호는 목재와 알루미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제품으로, 문짝과 문틀은 한옥 수장선을 더욱 강하게 지지하고 처짐과 뒤틀림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기밀경첩과 2중 개스킷은 단열과 기밀성능이 좋아 냉난방비 절감은 물론 외부 소음을 차단한다.
첨단한옥창호의 생산설비는 관급공사는 물론 대규모 한옥 현장 납품에 최적화되어 있다. 기존 한옥 창호 공장과 달리 집성, 절단, 가공, 조립, 도장 등 생산설비의 자동시스템화를 구축 운영하기 때문에 대량 생산과 일정한 품질 관리가 가능하다.
이 회사 이원용 대표는 “본사 제작, 시공,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올리는 데 경주”하며, “공공 건축물, 사찰, 개인한옥에 이르기까지 완성도 높은 한식시스템창호 보급을 통해 전통 한옥의 건축미를 담당하는 기업으로 자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첨단한옥창호는 수원 팔달구 문화센터, 방학동 한옥도서관, 승가원 희망행복마을, 영주 문화테마파크, 철원 궁예테마파크 등 관급공사를 비롯해 전국 주요 사찰과 한옥 단지에 한식시스템창호를 납품 시공을 통해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최승연 기자]
*문의 : 031-634-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