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이지스 독일 뒤셀도르프 Glasstec 2024 전시회 부스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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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부스 참관객 호황 속에 수출 상담 통해 해외시장 확대에 나서
-“고객의 사업 성공을 위해 고민하고 연구 개발해 함께 성장하는 성공 파트너”
Glasstec 2024(이하 글라스텍)에 국내 판유리 제2차 가공설비 제조회사로는 유일하게 (주)아이지스(IGIS 대표 김남진)가 참가하며 본격적인 해외시장 확대에 나섰다.
아이지스는 Lisec 부스 바로 앞에 위치해 최근 출시한 TPS(Thermo Plastic Spacer) 간봉 자동 부착이 가능한 복층유리 자동 생산라인(자체 브랜드 TPMA-e : Thermal Plastic Material Applicator-e)과 대형 복층유리 생산라인을 비롯해 한국형 재단기(K-재단기)를 3D모델링으로 출품해 해외 시장 확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또 복층유리 자동 생산라인에 비전검사기, 레이저 마킹기, 자동 라벨 부착기 등 Smart Solution 기업으로의 비전도 강조했다.
전시기간 4일 동안 전 세계에서 몰려든 수많은 참관객들과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수출 상담이 활발하게 이어졌고, 다수의 설비 계약도 체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고객의 요구사항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기술력이 상향 표준화되면서 유리 장비 업체는 최신 기술력보다 가성비를 중요시 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추세다. 따라서 아이지스는 기술력과 가성비를 앞세워 해외 고객들의 관심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아이지스는 부스 현장에서 실제 출품한 레이저 마킹기로 고객들의 명함을 즉석에서 유리에 새겨주는 샘플링 서비스도 제공해 참관객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아이지스 관계자는 “이번 글라스텍 아이지스 부스에는 기존 미국과 영국 고객과 더불어 새롭게 프랑스 및 중동의 여러 국가의 고객들이 설비 구매에 대한 상담이 이어졌다”며 “아이지스의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하고 세계 여러 국가로 확장되고 있어 수출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 전시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또 “기존에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기계를 출품하는데 그쳤다면 이번에는 고객의 성공을 위해서 무엇을 제공하였는지를 이야기하는 Lisec의 고객 성공 스토리에 공감대를 형성한 자리가 되었다”며 “아이지스도 그 방향을 추구해 단순히 기계의 기능으로만 고객과 함께하는 것이 아니라 기계의 기술과 상호 신뢰를 넘어 고객의 사업 성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연구 개발하여 함께 성장하는 성공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이지스는 미래의 기계/장비 생산 업체의 트렌드는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고객이 사업에 성공하는 것으로 이런 회사가 유리 장비 업계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아이지스는 복층유리 자동 생산라인 공급업체로 그동안 값 비싼 외국산 기계를 대체하는 등 국내 판유리 2차 가공 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왔다. 아이지스는 글로벌 강소기업 1000+에 선정되었고, 2021년 300만불, 2022년 500만불, 2023년 700만불 이상의 수출 실적을 나타내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기자.최영순]
*문의 : 031-8022-6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