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이지스 TPMA-e(Thermal Plastic Material Applicator-e) 신제품 출시

-기존 TPS 제품의 문제점 개선 및 신기술 접목시킨 TPS의 완성형
-설비의 안정성과 TPS 간봉 부착 및 개선을 통한 품질 향상
-국내 및 해외 수출 경쟁력 강화 ‘TPMA-e’ 브랜드로 세계시장에 출사표

(주)아이지스(대표 김남진)가 TPS(Thermo Plastic Spacer) 단열간봉 자동 부착이 가능한 복층유리 자동 생산라인 신제품을 출시하고 본격 공급에 나섰다. 이 회사는 TPMA-e(Thermal Plastic Material Applicator-e)로 브랜드를 정하고, 국내 영업 강화와 전 세계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아이지스는 심혈을 기울인 연구개발을 거쳐 기존 TPS 간봉 자동 부착 로봇과 프레스 및 전체 라인 공정의 단점 보완과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이번 신제품은 설비의 안정성에 역점을 두고, TPS 간봉의 품질을 결정하는 부착 모양과 균일성 및 다양성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자동 유리 두께 및 높이 측정 장치
일부 타사 설비는 유리 사이즈와 두께를 수작업으로 입력해야 해서 불편함과 생산성 저하를 초래했다. 아이지스는 이를 자동으로 측정하여 생산성을 증대시켰다. TPS 노즐과 유리 간격이 0.1mm 이하로 유지되어야 좋은 결과물을 가져올 수 있는데 원판 유리 자체 또는 Air floating에 의한 유리 두께 오차로 인해 TPS의 들뜸과 유리 스크래치 우려가 있어왔다. 이는 잦은 노즐 교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아이지스는 초정밀 측정 실린더로 오차를 최소화하고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두께를 측정할 수 있게 하여 TPS 품질과 노즐의 내구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TPS 다듬질(Tap & Press) 장치
TPS 간봉의 겹침(시작과 끝) 부분에 복층유리 시공 이후 벌어짐 현상이 종종 발생한다. 이는 가스 누출과 습기 투입 등 불량의 원인으로 품질 저하 및 클레임을 유발시킨다.
아이지스는 TPS액의 겹치는 부위를 특수 코팅된 다듬질 장치로 마무리해 TPS 간봉의 내구성을 강화시켰다.

헤드 및 호스 부분 내구성 강화
강력하고 정밀한 듀얼 기어펌프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이면서 오차가 없도록 TPS를 토출할 수 있다. 또 이로 인한 펌프 내구성 강화도 기대된다. 그밖에 헤드부에는 초정밀 가공품을 적용하여 맥동 방지와 TPS 접착에 극대화된 형상을 구현하였다. 아이지스는 지속적인 노즐 등 정밀 가공품의 내구성 안정에도 힘쓰고 있다.

TPS 전용 듀얼 드라이브 시스템이 적용된 가스프레스
TPS 전용 듀얼 드라이브 시스템이 적용된 가스프레스는 4면의 누름 편차가 거의 없어서 보다 높은 품질의 복층유리를 생산할 수 있다. 하부에는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벨트시스템이 적용되어 삼중 복층유리 또는 사중 복층유리 제작 시 중간 유리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설계했다.

일자형 스틱 송출 컨베이어, 스틱 자동 청소 및 오토실링 헤드부에 롤러 형태의 코너 자동 마감장치 장착
기존 V 타입 송출 벨트는 TPS 삼중 복층유리 실링 시 중간 유리가 흘러내려 단차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아이지스 TPS 전용 오토실링로봇에는 특수 재질의 일자형 스틱 송출 컨베이어를 적용함으로써 실링액의 컨베이어 오염을 최소화하였고, 스틱 자동 청소장치를 하부에 장착하여 작업자의 컨베이어 청소 수고를 덜었다. 오토실링로봇 헤드부에 롤러 형태의 코너 자동 마감장치가 추가되어 편리성과 생산성도 증가되었다.
아이지스 ‘TPMA-e’는 경기도 파주시 우리창호산업에 설치해 가동에 들어갔고, 8월 고양시 나우2에 공급할 예정이며 국내외 다수업체와 계약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또 해외 수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오는 10월 독일 뒤셀도르프 Glasstec 전시회에 부스를 가지고 참가해 신제품을 전 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김남진 대표는 “TPS 설비도 역시 아이지스라는 말을 듣기 위해 오랜 기간 역량을 총 동원해 타사 설비와 차별화된 TPS의 완성형 TPMA-e를 출시했다”며 “TPS 복층유리의 품질 저하부분 개선 및 가치(품질)를 올릴 수 있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에 성공한 만큼 상당부분 소비자의 불만사례가 해소되고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아이지스는 최종제품인 유리창의 품질을 최우선가치로 생각하고 이에 맞춰 우리의 기계와 솔루션으로 시장에서의 새로운 Biz Model을 구축해 변화를 주도해 나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아이지스는 최종생산품의 품질 업그레이드를 위해 앞으로 모든 가공기계에 필요한 장비와 부품을 연결하고 완성도를 높이는 네트워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한편, 아이지스는 폼 스페이서와 TPS 설비를 같이 공급할 수 있는 완벽한 자동 복층유리 생산설비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 따라서 앞으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기자.최영순]

*(주)아이지스 문의 : 031-8022-6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