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0호 4/10] 올해도 대세는 ‘환경방충망’
외국에서 시험검증된 기능성 미세 방충망 두 제품의 국내 시장 진입! “꽃가루 미세먼지, 통기성과 시야문제까지 해결한다” 마케팅으로 설치사례 증가
황사를 걱정해야 하는 계절이 오면서 황사나 미세먼지에 초점을 둔 방충망이 주목받고 있다. ‘환경방충망’이라 불리우는 황사청정망, 미세먼지차단망이 그 것이다.이런 상황에서 최근 해외의 세계적인 시험인증기관을 거쳐 우수성이 검증된 기능성 방충망이 국내 시장에 소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초미세먼지를 80~90%까지 차단하여 실내공기질 개선에 크게 기여한다는 해외 유명 공인시험기관의 시험검증이 국내 소비자의 마음을 뒤 흔들고 있다. 최근 국내 미세먼지차단망 및 황사청정망 시장을 뒤흔들고 있는 제품은 폴텍코리아(서울 강남 소재)와 삼일공영이엔지(서울 성동 소재)의 독일산 기능성 방충망 제품이다. 이들 제품은 공통적으로 모두 유럽알러지협회(ECARF : the European Centre for Allergy Research Foundation)의 친환경 자연순환 기능성 제품으로 인증을 받았다.
유럽알러지협회는 항 알러지 성능을 갖춘 상품 혹은 서비스에 대해 인증하고 알러지 관련 질병과 치료에 관한 연구를 지원하는 비영리단체다. 이곳에서 부여하는 ECARF 인증마크는 과학적 기능에 따른 인증절차를 거쳐 발급돼 유럽전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그 유효성을 인정받고 있다. 독일 베를린에 소재한 ECARF는 친환경 제품에 대해 엄격한 실험을 통해 최고 등급 인증을 부여하는데, 호흡기, 피부 또는 시신경 등의 알러지분야의 연구 및 국제적 인증기관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ECARF에서 모든 미세 꽃가루 입자에 대해 97~100% 걸러내는 기능을 인증받은 제품인 기능성 방충망은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인체에 유해한 입자들로부터 사계절 내내 위협받고 있는 공기질 개선에 우수한 특성을 나타낸다.
특히 폴텍코리아의 황사청정망은 추가적으로 독일 TUV(DMT) group의 초미세먼지 기능제품으로 테스트 인증을 받았다. TUV(DMT) group은 280년된 세계적 제품인증 및 실험기관이며, 폴텍코리아의 황사청정망은 초미세먼지 크기인 0.4㎛입자까지도 48% 이상 차단하는 기능을 인증받았다.
폴텍코리아가 작년부터 국내시장에 공급해 온 황사청정망은 그동안 다수의 시공사례를 통해 “청정망 시공 이후 먼지가 눈에 띄게 줄었다”는 소비자의 사용후기를 들었다. 이 청정망의 메쉬는 약 1,080/inch²으로 촘촘한 반면에 우수한 통기성을 나타낸다. 양전하 정전기 코팅으로 인해 여름 장마철 환기시에도 빗물이 망을 타고 흘러내림으로 웬만한 비에는 빗물이 들이치지 않으면서도 우수한 환기특성을 나타낸다. 또한 정전기 유지를 위해 dark grey 계열의 특수코팅을 함으로써 한여름 강렬한 햇빛까지 차단하여 시원함을 유지한다.
폴텍코리아 관계자는 “황사청정망은 원래 유럽에 있는 160년 역사의 회사에서 특수목적으로 개발하여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공급되었다.”며 “제품출시 이후 유럽은 물론, 미주, 북미, 호주 등의 선진국가에서 알러지를 유발하는 꽃가루 등과 같은 오염입자의 실내유입을 방지하는 망으로 기존 방충망을 대체하기 시작해 지금까지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고 말했다. 폴텍코리아에 의해 국내 시장에는 2016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소개되었고, 황사청정망 교체시공한 고객의 지인을 통해 소개돼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방충망 안전테스트, 우천시 빗물유입시험, 실내공기질(IAQ)를 향상시키는 시험 등의 여러 검증단계를 거쳐서 국내에 소개되고 있고, 그 효능을 경험한 고객분들에 의해 점차 적용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편 삼일공영이엔지(주)의 독일 trittec 미세먼지차단망도 독일 ECARF의 시험인증에 이어 추가적으로 중국검험인증그룹 CCIC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CCIC는 국무원의 허가로 설립되었으며 중국공상총국에 등록된 중국 유일의 검사, 감정, 인증, 시험을 주 업무로 하는 검사인증기관이다.
이 제품은 PM1-PM3 기준의 초미세먼지를 83.75% 차단하면서 설치 후 통풍이 잘되고 가시성이 좋은 제품이다. 특히 trittec의 미세먼지차단망은 공기 충돌에 의해 발생되는 정전기로 인한 정전기 장벽기술과 독일 trittec사가 특허등록한 극세섬유기술, 복합섬유기술을 기초로 제작된 획기적인 제품이다.
삼일공영이엔지 관계자는 “미립자 여과기술, 복합섬유 제작기술, 극세섬유 제작기술의 세가지가 특허보유된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미립자 여과기술은 망에 정전기를 발생시켜 공기는 통과시키고 미세입자는 차단하는 기술이다. 또 복합섬유 제작기술은 두가지 고분자가 하나로 된 이중섬유기술이며, 극세섬유 제작기술은 머리카락보다 더 가는 0.15㎜의 망사두께제작기술을 일컫는다.
“100% 독일에서 제작한 미세먼지차단망은 2000년 미국의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투광성과 투기성이 좋은 윈도우 스크린으로 개발되었고, 2008년 정전기를 이용하여 꽃가루를 차단하는 기술 개발, 2014년 정전기를 이용하여 초미세먼지 PM1~PM3 기준 83.75% 차단하는 미세먼지 차단망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국내 시장에 도입된지 얼마안된 미세방충망은 제품 공급 초기엔 주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시공되었으며, 미세방충망의 특성상 곤충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다수 시공되다가 점차 일반주택과 아파트에 공급되면서 현재의 시장 성장세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세방충망 제조 및 유통업체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신축되는 아파트 건설현장에서도 다수 시공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제품의 기능적인 특성이 강해 소비자의 선택권 안에 든 이 제품은 고강도 특수섬유의 특성상 추락방지 기능을 할 정도로 강성이 강해 추락방지 안전잠금장치와 함께 제작 시공되어 인기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미세먼지를 잡아내는 특성으로 먼지가 많은 지역이나, 주변 공사현장이 많은 지역의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많은 시공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특히 주변이 모두 공사 현장인 입주세대의 경우엔 먼지의 실내 유입량이 대단히 많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미세방충망을 시공하는 사례가 늘었으며, 이러한 시공사례가 늘자 농촌이나 어촌, 산촌의 벌레가 많은 주거공간을 비롯해 도심의 아파트, 신축빌라 및 일반주택 등을 점차 시공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귀띔했다. www.windowjournal.co.kr
<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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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공영이엔지(주) 서울시 성동구 아차산로7나길 18 성수에이팩센터 3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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