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5호 2/25] 중문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소비자의 안전을 책임지는 ‘한국인테리어중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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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은 실내 주거 및 상업용 시설 등의 인테리어와 공간분리, 미세먼지 및 소음감소, 프라이버시 보호, 냉·난방 온도유지를 위하여 아파트와 빌라 및 오피스텔 등의 주거용 건물과 상업용 및 사무용 건물의 내부공간에 설치된다. 금속재, 목재, 합성수지제, 복합제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하며, 프레임과 유리, 각종 하드웨어가 접목된 제품으로 문짝의 구성에 따라 2연동, 3연동, 원슬라이딩, 여닫이 및 미닫이도어, 파티션 등의 다양한 형태를 통해 효율적인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
중문 용도에 맞게 최적화된 하드웨어를 통해 부드럽게 문을 열고 닫을 수 있고, 문이 일정한 간격으로 연동되어 움직이며, 양방향 또는 단방향으로 개폐되게 한다. 연동도어와 하드웨어의 조합은 출입 공간을 확보하고, 출입을 더욱 용이하게 하며, 탈부착이 용이하여 이사시나 물건의 진출입 시 통로확보가 수월해지는 효과가 있다. 공간의 구조에 따라 파티션이 결합된 구조로도 설치할 수 있으며, 프레임 폭이 슬림해지면서 공간 인테리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프레임 디자인은 수요자의 요구에 맞춰 구성할 수 있으며, 중문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유리도 다양한 디자인이 가미된다. 또 안전에 중점을 둔 강화유리, 접합유리, 단판 필름 접착유리 망입유리 등을 접목할 수 있다.
출입문과 중문(파티션) 사이에 완충공간을 형성하여 실내온도를 유지할 수 있어 에너지 절감효과 있으며 소음 차단효과를 비롯해 현관문 개폐 시 발생하는 바람과 먼지유입방지, 현관에 위치한 신발 등에서 발생되는 악취 감소 효과도 있다.
중문은 업계 추산 2015년 2,500억이던 시장이 2022년 약 7,000억원까지 성장하여 실내 인테리어에서 중문은 필수라는 인식이 자리 잡았다. 그러나 저가형 제품들이 사후관리의 부재로 인한 사고에 무방비하고 노출되면서 소비자 우려도 키우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문과 관련된 다양한 사고들은 2020년 1,800건, 2021년 1,217건, 2022년 1,494건, 2023년 1,280건(23년 3분기 기준) 등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안전에 취약한 10세 미만 아이들의 시고발생비율이 높다.
한국인테리어중문협회는 중문 시장의 성장과 제품의 수요 증가와 함께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은 저품질의 제품이 각종 안전사고에 취약한 상태로 시장에 유통되어 소비자에게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 원활한 제품의 유통 및 중문 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23년 9월 설립되었다. 협회는 회원사의 판로 확보를 위한 LH 및 건설사 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문의 품질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인증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중문의 시공 및 사후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문 전문 자격증 제도를 운영하여 소비자에게 발생하는 다양한 민원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중문 산업계의 자발적인 활성화 방안 및 자정작용을 위하여 회원사를 모집하고 있다.
*한국인테리어중문협회 문의 : 070-4010-7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