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4호 2/10] LX글라스 주거용 투명 더블로이유리 SKN176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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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색상의 더블로이유리로 우수한 단열 성능 및 높은 가시광선 투과율 보유
-비강화 더블로이유리로 납품시간 단축 및 가격 경쟁력 확보 가능
국내 유리산업의 선두주자 LX글라스가 주거용 더블로이유리 SKN176을 출시했다. LX글라스는 지난 2020년 비강화 더블로이유리 SKN154II 제품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주거용 건물에 특화된 비강화 더블로이유리까지 제품군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SKN176은 은(Silver)을 두 번 코팅한 더블로이유리 제품으로 열관류율 0.99W/㎡K(16mm 아르곤 공기층 기준) 수준의 우수한 단열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더블로이유리를 창호에 적용하게 되면 은을 한 번 코팅한 싱글로이유리보다 훨씬 더 많은 태양열을 차단해 더운 여름철 실내가 더워지는 것을 막아주어 냉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 이에 더해 가시광선 투과율이 높아 인공조명 없이도 밝고 환한 실내를 유지해주며, 낮은 실내 반사율로 외부 조망 시 깨끗한 시야 확보가 가능해 하이엔드 주거용 건물에 적합한 고기능성 로이유리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비강화 제품으로 강화 공정이 생략되기 때문에 복층유리 제작 시간이 줄어들어 제품의 현장 납품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짧은 기간 내에 납품해야 하는 주거용 프로젝트에도 원활하게 대응 가능하며, 강화 공정 생략으로 인한 가격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일반 더블로이유리는 강화 공정으로 인해 가공처가 한정적이었는데 신제품 SKN176은 강화 라인을 보유하지 않은 가공처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제품 수급이 더욱 원활해졌으며, 코팅막의 내구성이 일반 더블로이유리보다 뛰어나 가공 중 스크래치와 손상 우려를 최소화했다.
LX글라스 관계자는 “국내 더블로이유리 중 판매량이 압도적으로 높은 제품은 LX글라스의 SKN154II인데, 이번 SKN176은 SKN154II보다 더 우수한 내구성과 가공성,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모두 갖춰 SKN154II를 이을 차세대 더블로이유리가 될 것”이라며 “SKN176은 출시와 동시에 최고 등급의 하이엔드 창호 브랜드의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어 판매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LX글라스(구. 한국유리공업)는 1957년에 국내 최초로 판유리 생산을 시작해 지금까지 한국의 유리산업을 선도해오고 있으며, 2023년 1월 LX인터내셔널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국내 최대 규모의 코팅 유리 가공공장을 건립하였고 고성능 코팅유리, 스마트 글라스 등 끊임없이 제품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리 전문기업으로서 보다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주거환경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