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4호 1/10] PVC 창호 프로파일 품귀현상!

 최근 PVC 창호의 주 원료인 PVC 신재가격이 톤당 130~140만원선<12월 기준>으로 상승했다. 또한 신재의 국내·외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면서 PVC 프로파일의 품귀현상까지

 최근 PVC 창호의 주 원료인 PVC 신재가격이 톤당 130~140만원선<12월 기준>으로 상승했다. 또한 신재의 국내·외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면서 PVC 프로파일의 품귀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다

 PVC 프로파일 압출시 투입되는 첨가제도 국제유가의 상승과 맞물려 10% 내외의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렇게
PVC 레진의 수입과 내수 수급이 원활하지 않고, 재생원료 가격도 상승해 신재와 별반 차이가 없는 가격대를 형성하면서 창호 프로파일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그나마 이런 상황을 대비해 미리 6개월에서 1년치의 PVC 레진을 보유한 업체들은 걱정이 없지만, 미리 대비하지 못한 창호 프로파일 생산업체들은 골머리를 앓고 있다.

 몇몇 업체에서는
1월부터 PVC 프로파일 가격을 인상한다는 통보를 대리점 및 거래처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PVC창호 업체들은 친환경 건축자재 트렌드에 따라 납 등 유해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는 ()납 창호로 대거 전환해 생산하고 있는데, 무납 창호는 중금속이 함유된 기존 창호를 재활용한 스크랩을 원료로 쓸 수 없고 전부 새 원료로 충당해야 하는 만큼 원가 부담이 증가할 수밖에 없다. www.window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