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0호 11/10] 미오산업, 세계 최초 복층유리용 ‘흡습바’ 개발

길이 1M 스틱 흡습제로 원하는 사이즈 손으로 잘라 바로 사용, 우수한 흡습 성능 및 보관용이, 대기시간 단축으로 생산성 증대 효과

미오산업에서 공급하는 복층유리용 흡습바

 인천시 연수구에 있는 미오산업(대표이사 지상선)이 세계 최초로 복층유리용 ‘흡습바’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특허출원(10-2016-0135477) 및 상표등록(40-2016-0075209)을 완료한 ‘흡습바’는 스틱으로 된 새로운 개념의 복층유리용 흡습제로 길이 1M, 1Box 17kg 단위의 진공 포장으로 공급된다. 

 흡습바는 복층유리 생산 작업자가 원하는 사이즈를 손으로 잘라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간편한 작업성이 돋보인다. 현재 사용되는 복층유리용 알갱이 형태의 흡습제와는 달리 길이 1M 길이의 스틱으로 되어 있어 작업성이 좋고 분진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수분 배출이 없고, 비중이 가벼우며 장마철과 같은 습한 날에도 작업이 용이하다. 

 따라서 포장 해체 이후 보관이 용이하고 정확한 양으로의 복층유리 흡습제 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밖에 흡습바는 미리 작업이 가능해 대기시간 단축과 복층유리 제품의 전체 무게 감소 효과도 기대된다. 

 미오산업의 흡습바는 테스트를 통해 우수한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 공기 중 수분 흡수력이 14%, 밀도 1.54g/ml, 함수율 0wt%, 분진 건조 상태 1mg/ ㎥, 분진 습윤 상태 0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 회사 지상선 대표이사는 “세계 최초로 복층유리용 흡습바 개발에 성공하여 본격 공급하게 되었다”며 “흡습바 사용 시 복층유리의 성능을 한층 높이고 흡습 제품을 미리 작업할 수 있어 작업시간 단축에 의한 생산성 증대 효과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흡습바는 로스율이 제로에 가까워 경제적이며, 진공포장을 해체하고 최적 관리 시 30일 장기보관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미오산업은 흡습바 샘플을 원하는 회사에 대해 무료 배송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 회사 지상선 대표이사는 판유리 가공기계 및 부자재 관련 업종에서 20년 이상의 경험과 노우를 가지고 있다. 1년 2개월의 흡습바 개발 기간을 거쳐 공급에 나선 이 회사의 행보가 기대된다. www.glassjournal.co.kr

*미오산업 문의전화 : 010-5472-8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