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7호 9/25] 경기도 이천시 강화유리, 접합유리 생산업체 (주)테드글라스
강화유리 자연파손 방지 힛속(Heat Soak) 테스트, 3D 인쇄유리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중부대로 147번길 226 건축용 강화유리, 접합유리 생산업체인 (주)테드글라스(대표이사 최성운)를 찾았다.
이 회사는 지난 2005년 경기도 광주시에 영동접합유리로 출발하여 PVB 필름을 사용한 건축용 접합유리와 실크스크린 인쇄유리를 생산했다. 2009년 (주)영동접합실크유리로 법인전화하고, 2014년 상호를 테드글라스로 변경, 이천시로 확장 이전했다.
전체 면적 7,870㎡, 건축면적 1,564㎡ 공장에서 수평 강화로와 힛속 테스트, 접합유리 생산라인을 비롯해 자동 재단기와 양각면기, 수직각면기, 3D 레이저 인쇄기, 천공기 등을 보유하고 있다. 생산 품목은 접합유리와 강화유리, 힛속 테스트, 3D 레이저 인쇄유리 등을 생산하고 있다. 수평 강화유리는 최대 사이즈 2,400X5,100mm로 1일 1,000㎡강화유리 생산능력을 보유하며 4mm 완전강화유리 생산이 가능하다. 수평 강화로는 대만 동창 풀벡션 타입으로 로 안에 열을 공기순환방식을 적용하여 소프트 로이유리 강화 가공이 가능하며 생산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강화유리 후처리 설비로 자연파손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힛속 테스트 오븐을 가동 중이다. 강화유리 자연파손은 플로트 판유리 제조 시 혼입된 금속산화물인 Nis(황화니켈)가 강화 가공 시 급냉 과정에서 상변화로 불안정한 상태가 되어 시공 후 온도변화 및 시간이 경과되며 서서히 팽창되어 자연파손이 유발된다. 강화유리 자연파손 시 파손지점을 중심으로 나비모양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테드글라스에서 가동 중인 힛속 테스트 오븐을 통해 자연파손 강화유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접합유리는 최대 사이즈는 2,500X4,500mm로 1일 600㎡ 접합유리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접합유리 생산라인 구성은 판유리 세척 건조부터 클린룸 내에서의 필름 삽입공정, 1차 예열 접합과 2차 오토클레이브 완전 압착공정을 통해 생산된다. 한편, 이 회사에서 생산하는 3D 레이저 인쇄유리는 판유리 속이나 표면에 원하는 사진 및 그래픽 디자인을 입체감 있게 표현할 수 있다. 판유리 최대 2,000×3,200mm, 최대 조각 범위 1,850X2,540X100mm이며 조각 속도는 4,000points/second로 판유리와 거울, 크리스털, 아크릴 등에 정밀 인쇄가 가능하다. www.glassjournal.co.kr
*(주)테드글라스 문의전화 : 031-638-6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