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8호 8/10] 한민국제화학(주)_ 중국 진글라스 최신형 수평 강화로 설치
– 최대 사이즈 3,000X6,000mm, 소프트 로이유리 강화가공에 중점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한민국제화학(주)(대표이사 나용택)이 중국 진글라스사의 최신형 수평 강화로를 설치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최대 사이즈는 3,000X6,000mm, 두께 4~19mm까지 완전 강화와 배강도유리 생산이 가능하다. 이 수평 강화로의 가열로는 내부 열 순환방식을 적용했고, SCR 전기 자동제어 시스템을 통해 강제 대류에 의한 정밀한 열 분사로 소프트 싱글과 더블 및 트리플 로이유리 강화가공에 최적화된 설비로 알려졌다.
또한, 히터 열선은 니켈크롬을 적용하여 부식방지 및 열효율 감소에 따른 전기 절감효과도 볼 수 있다. 그밖에 자동 온도조절 시스템과 정전 시 72시간 전원 공급 장치가 내장되어 있으며, 가열로는 스테인리스로 내구성도 강화했다.
이 회사는 강화 전처리용 가공설비인 시밍기도 교체했다. 지원오토에서 제작한 4헤드 방식의 수평 시밍기로 다이아몬드 휠 방식을 적용해 판유리 이도면의 안정적이고 빠른 가공속도를 보인다.
한민국제화학 나용택 대표는 “소프트 로이코팅유리 강화 가공에 중점을 두고 10년간 사용한 강화로를 폐기하고 진글라스 최신형 설비로 교체했다”며 “최근 적용이 증가하는 더블 로이유리의 안정적인 강화 성능과 생산성 증가로 신속한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민국제화학은 TPS(Thermo Plastic Spacer) 단열간봉을 적용한 복층유리가 주력 생산제품으로 강화유리의 평활도 품질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TPS는 간봉과 부틸, 흡습제가 하나의 Material로 개발된 열가소성 수지계열의 단열간봉이다. 지난 2006년과 2008년, 2016년에 TPS 간봉 자동 부착설비를 독일 Bystronic(현 Glaston)으로부터 도입해 현재 3대를 가동 중이며, 월 50~60만평의 복층유리를 생산하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안성시 삼죽면에 면적 6,500평 규모의 복층 및 강화유리 생산 1공장과 죽산면에 3,000평 규모의 케미칼 2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민국제화학(주) 문의 : 031-671-9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