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2호 7/10] <조달청 창호등록업체 (주)선진알미늄> 진곡산업단지 신공장 본격 가동

                         알루미늄 압출재 생산부터 조립 제작까지 원스톱 서비스 
                 폴딩도어 프로파일재, 현관문재 압출 본격 생산 

 알루미늄 형재 압출 전문업체인 (주)선진알미늄(대표이사 이윤태)이 광주광역시 진곡산업단지내에 설립한 신공장에서 본격적인 경영업무에 돌입했다. 약 2,000여평 규모의 신공장은 본사 사무동과 압출재 전문 생산동, 금형개발 및 생산동, 완성창호 제품의 가공‧조립동, 출하창고 및 적재동 등 총 4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제품생산에 적합한 작업동선으로 업무에 효율성을 기했다.

 이 회사 이윤태 대표이사는 “신공장은 금형개발, 알루미늄 압출, 조달청 공급제품인 복합창 등의 완성창 제작에 이르는 전공정을 효율화하기 위해 각 요소별로 짜임새 있게 배치되었다.”며 “특히 그동안 완성창 제작에 대한 대리점의 요구가 꾸준하게 제기되어서 기존 공장보다 넓은 부지를 확보하여 창호 제작 및 조립가공 라인을 대폭 확충하였다.”고 밝혔다.

단열복합창 등 에너지 효율 1등급의 우수 <특허> 신제품 본격 생산 

 그동안 신제품과 기술개발에 전념해 온 (주)선진알미늄은 이번 신공장의 본격 가동에 발맞춰 독자적으로 특허개발한 기술인 4중단열창 및 커튼월을 본격 생산한다. ‘이중 단열 커튼월’이라고 명명한 이 기술은 수평프레임과 수직프레임에 의해 형성된 구획공간에 단열패널과 패널 연결바를 설치해 단열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인 신기술이다. 150mm 프로파일과 24mm 로이와 아르곤가스 주입 유리구조에서 열관류율 0.956W/㎡·K의 에너지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조달청 창호 등록업체인 (주)선진알미늄은 이 제품도 조달청에 등록하기 위해 친환경마크 획득을 추진중이다. 

 (주)선진알미늄은 이 제품 이외에도 그동안 각종 알루미늄 단열창과 알루미늄과 PS(폴리스틸렌) 복합창, 대피창 등의 신제품을 개발해 왔다. 단열성과 기밀성이 매우 우수한 단열복합창 또한 에너지효율 1등급을 획득한 제품이며, 복합커튼월, 복합 프로젝트, 복합 미서기 창의 제품들도 각각 열관류율 1.258W/㎡·K, 1.499W/㎡·K, 1.424W/㎡·K, 0.823W/㎡·K, 1.688W/㎡·K의 우수한 성적을 획득했다. 복합커튼월과 복합 프로젝트는 특히 기밀성능이 0인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이윤태 대표이사는 “건축물의 에너지 절감과 고효율 에너지 창호제품을 요구하는 시대와 함께 가기위해 그동안 단열 알루미늄 바에 이어 복합창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출시해 왔다.”며 “현재 미서기 복합 이중창 245mm(에너지효율 1등급) 외 다수 제품은 에너지효율 등급을 획득했으며, 1~4등급까지 총 25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금도 고효율 에너지 효율등급을 획득하기 위해 시험인증 준비 중인 제품이 여럿 있으며, 1등급 수준의 고단열 창호가 계속 출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공공장 갖춰 대리점에 공급, 협력사 만족도 이끌어

 (주)선진알미늄은 이번 신공장 확장을 계기로 완성창을 제작할 수 있는 가공라인을 갖춰 복합창과 커튼월, 대피창 등의 제품을 조립하여 공급할 방침이다. 이와관련 이윤태 대표이사는 “완성창호 제품으로 대리점에 공급하면, 대리점은 시공만 책임질 수 있어서 대리점 및 협력사의 만족도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이를계기로 조달청 관공서에도 우수한 완성창 개발제품을 제시함으로써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SH, LH 공사 현장과 관공서 건물에 이 회사의 복합창이 이미 시공된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설계사무소와 민간건설사 등에도 제품의 적용비중을 높이기 위해 본격적인 수주영업을 펼칠 계획이어서 향후 활발한 경영활동이 기대된다.

자체 연구개발실 운영, 알루미늄 폴딩도어와 현관문 신제품 선보여…

 한편, (주)선진알미늄은 자체 설립한 연구개발실에서 알루미늄 제품의 적용비중을 높여 알루미늄 단열폴딩도어와 현관문 제품도 개발, 출시하여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이들 제품은 고강도 알루미늄 재질에 단열기능을 한층 강화한 제품이다. 특히 최근 시장확장세에 맞춰 출시된 폴딩도어는 단열성에 이어 기밀성도 대폭 강화한 설계구조로 이뤄져 향후 공간분할 및 확장현장에 크게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www.window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