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7호 9/25]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_회원사 자문 솔루션 업무협약 체결

물류, 세무, 법무, 노무 등 애로사항 분야 전문가와 상담 및 지원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이 장기화 되면서 유리 및 창호산업에 외국인 노동자들의 유입이 불가능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따라서 인력 부족 현상이 깊어지고, 5인 이상 소규모 사업장까지 주52시간 제도가 의무화되며 업체들의 인건비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여기에 주택경기 감소로 인하여 일감 편중과 저가경쟁 및 가격 하락, 각종 하도급 문제 등 다양한 부작용들도 나타나고 있다.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 임형준 회장은 이러한 혼란을 겪고 있는 회원사를 위해 도움이 되고자 중소업체들의 경영환경 및 제조원가에 영향을 미치는 물류, 세무, 법무, 노무 등 각종 분야의 전문가와 협약을 체결하여 각 회원사가 애로사항이 있을 때 직접 상담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전문가 집단과의 접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국판유리창호협회는 지난 7월 27일~8월 23일 회원사 자문솔루션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회 임형준 회장과 전문가 7명이 만나 국내 유리 및 창호업계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회원사들의 애로사항과 효과적인 지원 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물류 분야는 ‘주식회사 동방’의 천안지사 장국영 소장, ‘드림로직스’ 김진영 대표가 맡았고, 세무는 ‘트리세무회계그룹’의 김천호 대표세무사와 국세청에서 오랜 근무 경험이 축척된 ‘택스온’ 박계만 대표세무사가 협약을 체결하였다. 그리고 법무 분야는 ‘법무법인 창’의 문혜경 변호사가 전문적인 법률 상담을 도울 예정이다. 노무는 ‘한국노동경제연구원’의 김명수 연구원장과 ‘이학주 노무사’가 산재신청 및 임금체불에 관한 노동사건을 담당하여 회원사의 리스크를 줄여주는데 해결방안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 사무국은 전체 회원사에게 자문솔루션 협약기관에 대해 소개고, 홈페이지에도 공지했다. 해당 전문가집단은 각종 위기상황에서 업계가 내실을 강화하고, 보다 발전하기 위하여 소통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간단한 질의나 정보 확인 이외에 세부적인 사건이나, 깊이 있는 상담이 필요한 경우, 협약된 전문가집단과 회원사간의 개별 유상 컨설팅이 이뤄질 수 있다. 이는 개별 계약에 따른 거래로 상호간의 신의성실에 의해 진행하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다.
협회 관계자는 “회원사를 위한 작은 노력이 코로나19 시국을 극복하고 또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더 많은 의사소통을 통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 문의 : 02-3453-7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