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7호 3/25]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 제12기 정기총회 개최
– 지난 3월 12일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강남호텔에서 2018 사업실적보고 및 2019 사업계획, 수지예산 심의
– 제7대 회장에 손치호 (주)정암안전유리 대표이사 선임
(사)한국판유리산업창호협회가 지난 3월 12일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강남호텔에서 제12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 감사보고를 시작으로 주요 업무 추진실적 발표와 예산 결산보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 보고, 신임 회장 선임, 신규 회원사 가입 안을 상정, 의결했다.
2018년 주요 업무 추진 실적은 대정부 정책동향 파악 및 정책 건의와 다자간 자유무역협정 및 중소기업 적합업종 권고기간 만료 대응, 녹색건축 기본 계획 워킹그룹 자문활동, 화재 안전기준 관련 PVC 창호 산업 위기 대응, 안전접합유리 사용 확대 추진 등을 발표했다.
정책 연구 개발로는 창호의 에너지 성능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개발과 판유리 가공 완제품 수입 대응에 대한 연구 용역 등이다. 또 정부 위탁업무 추진 실적으로 KS 1년 공장 및 단체표준 인증심사와 판유리 원산지 표시제도 운영 및 불공정 무역행위 신고센터를 운영 중이다.
회원사 경영환경 개선 지원으로는 창호 분과 활성화 Task Force 활동과 단체표준 인증 지원 및 제도 개선, 유리 기능인 교육 프로그램 진행, 협회 홍보활동 추진, 회원사와 건설인 마라톤 대회, 장애인 봉사단체를 후원하며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갔다고 밝혔다.
2019년 주요업무 추진 계획으로는 그동안 추진했던 대정부 정책 대응과 위탁업무, 회원사 경영환경 개선지원의 완성도를 높이고, 안전접합유리 사용 확대 및 판유리 통상부분 대응, 강화, 복층유리 뿌리기술 인정 추진, 유리의 태양열취득율 관련 규정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새로운 정부위탁업무 추진 사항으로 품목별 품질관리 단체 F코드(창과 문 세트) 추진, 단체표준 신규 인증 품목 개발 및 인증업무 규정 개정, 중소기업 중앙회 단체표준 종합 포털 활용, 우수 인증 단체와 협업 체계 구축 등이다.
회원사 경영환경 개선 지원은 창호 분과와 국내 가공유리 제품 인증제도 활성화, 품질경영 및 기술세미나 개최, 표준화 업무지도, 가공유리 및 창호 제조기술 현장 세미나, 차세대 경영인 양성 세미나, 협회 공식 홈페이지 창호 부분 개편 계획도 알렸다.
그밖에 의안심의를 거쳐 54개 신규 회원사 가입을 상정, 의결해 총 166개 회원사를 구축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200개 회원사로 확대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제6대 박병수 회장의 임기만료로 제7대 회장 선임 안을 의결하고 손치호 대표이사를 신임 회장에 선임했다. 손치호 회장은 부산시 (주)정암안전유리 대표이사로 지난 1984년 주방용 식기 유리 생산을 시작으로 유리산업에 종사하며, 강화, 접합, 복층유리 제조와 선박용 특수유리를 비롯해 건축용 차열 및 비차열 방화유리 등 다양한 판유리 가공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손치호 신임 회장은 “국내 유리산업 발전과 함께해온 그동안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협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노력하겠다”며 “회원사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지역별 세미나를 마련해 유익한 정보제공과 차세대를 이끌어나갈 젊은 경영인을 위한 소통의 자리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가공 산업 발전을 위한 권익 보호와 공장 시설 및 환경개선을 통해 수준 높은 품질 경쟁력을 가져갈 수 있도록 협회가 기회를 마련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업계가 함께 품질 기준을 만들고 키워나가는 단체표준도 발굴하고 강화유리 공정을 뿌리산업기술 인증을 받는데도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부 행사로 이학주 공인노무사의 중소기업 사업주를 위한 2019년 변경 노동법 안내 및 대응방안 주제로 특별 강연이 이어졌다. http://www.glassjournal.co.kr
*(사)한국판유리산업창호협회 문의 전화 : 02-3454-7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