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1호 12/25] 한글라스, 글로벌 여성리더 육성 모임(KWIC) 출범
분기별 정기모임 진행, 여성 경력 개발과 차세대 여성리더 발굴
350년 역사를 가진 프랑스 Saint-Gobain 그룹의 자회사인 한글라스(한국유리공업㈜, 대표 이용성)는 여성 구성원들의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지속적인 역량 개발이 가능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글로벌 여성리더 육성 모임을 출범했다.
한글라스는 산업 특성상 여성인력 비율이 전체 임직원 중 10% 내외였으나 최근 이를 해결하고자 여성 경력 단절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모든 직무에 남녀차별 없이 공평한 기회를 제공해 여성인력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7월 11일 강남구 역삼동에서 첫 번째 글로벌 여성리더 육성 모임을 개최했다. 이 날 모임에서는 모임 운영방식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유일한 여성 임원인 배미경 이사의 경험 공유와 함께 직장과 삶의 균형 향상을 위한 정보 교환의 장이 마련되었다. 앞으로 분기별로 모임을 가지며 리더십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 등 역량 개발의 장으로 자리 잡을 계획으로 7월에 개최한 첫 번째 모임에 이어 10월 17일에 두 번째 모임을 진행했다.
Saint-Gobain 그룹의 일본, 남아프리카공화국, 영국 등 여러 국가에서 이미 글로벌 여성리더 육성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이용성 한글라스 대표이사는 격려사에서 “여성 경력 개발과 재능 있는 차세대 여성리더 발굴을 위한 장이 되길 바란다”며 전했다. 또 정은량 전무는 “여성만을 위한 네트워크가 아닌 다양성과 통합을 위한 오픈 네트워크로서 시너지를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글라스는 1957년에 한국유리공업(주)으로 국내 최초로 판유리 생산을 시작해 지금까지 한국의 유리산업을 선도해 온 회사로 현재는 전 세계 1위의 건축자재 기업인 프랑스 ‘생고뱅 (Saint-Gobain)’의 소속으로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한글라스 윈도우’를 출시하여 유리와 창호를 모두 공급하는 ‘윈도우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탈바꿈하였다.
* 한글라스 문의 전화 : 02-3706-9395